[스크랩] 채널A, 12년 전 사진을 ‘세월호 폭력집회’ 사진으로

2015. 5. 10. 22:05시사

채널A, 12년 전 사진을 ‘세월호 폭력집회’ 사진으로

 

‘김부장의 뉴스통’ 2003년 · 2008년 집회 사진 두고 “폭력 난무한 세월호 시위”로 묘사
입력 : 2015-05-07  11:00:18   노출 : 2015.05.07  15:02:45
정철운 기자 | pierce@mediatoday.co.kr    

 

채널A가 2003년 농민시위 사진과 2008년 광우병시위 사진을 2015년 세월호참사 시위 사진으로 둔갑시켜 논란이다.   

 

채널A는 5월6일자 시사프로그램 <김부장의 뉴스통>에서 ‘단독입수’ 자막을 내보내고 세월호 추모집회 관련 시위대의 경찰폭행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 등장한 세월호 시위대의 경찰 폭행사진에는 세월호 집회와 관련 없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채널A는 2008년 6월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광우병 촛불집회에서 시위대에게 전경이 폭행당한 장면을 찍은 조선일보 사진을 ‘세월호 시위대의 경찰 폭행사진’으로 내보냈다. 또 2003년 한국‧칠레 FTA국회비준을 앞두고 열린 농민집회에서 오마이뉴스가 찍은 경찰과 시위대의 몸싸움 장면 역시 세월호 시위대의 폭행사진으로 오인하게끔 보도했다. 

 

이 같은 사진을 내보내며 방송 출연자들은 “폭력이 난무한 세월호 시위를 합리화 할 수 있나?”라며 토론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은 현재 채널A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없다. 이번 사진 조작 논란과 관련해 채널A 관계자는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부장의 뉴스통> 진행자인 김광현 동아일보 기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해 일으킨 폭동”이라는 주장을 여과 없이 내보냈던 <김광현의 탕탕평평>의 진행자였다. 

 

   
▲ 채널A 5월6일자 <김부장의 뉴스통>의 한 장면.
 
   
▲ 2003년 6월 21일자 오마이뉴스 농민집회 관련 기사에 실린 사진. ⓒ오마이뉴스 강성관
 
   
▲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5월6일자 화면.
 
   
▲ 조선일보 2010년 5월 11일자 사진기사.

 

 

과잉진압 해놓고 폭력집회 비난, 경찰·언론의 짜고치는 고스톱

 

[비평] 집회 폭력성 부각한 조중동, 기계적 중립에 머문 지상파… '외부세력'과 선량한 시민 구분 짓기도
입력 : 2015-04-20  11:30:05   노출 : 2015.04.20  16:35:21
금준경 기자 | teenkjk@mediatoday.co.kr    

 

‘외부세력’이 개입한 ‘폭력집회’. 조중동은 지난 주말 열린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를 이렇게 표현했다. 지상파방송은 ‘충돌’ 등 중립적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경찰의 입장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한겨레와 경향, JTBC는 충돌이 발생한 ‘맥락’을 짚었다. 경찰의 유가족 연행, 선제적 차벽 설치, 최루액과 물대포를 무차별 난사한 ‘과잉진압’이 충돌이 발생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9일 경찰은 광화문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연행했다. 시청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벌이던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으로 행진하게 된 배경이다. 20일자 한겨레는 “충돌이 시작된 것은 유가족들이 연행되면서부터”라고 보도했다. 경찰이 선제적으로 차벽을 설치했고, 대치 초반부터 물대포와 최루액, 소화기 등을 난사하며 집회 참가자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JTBC ‘뉴스룸’은 “충돌 초기부터 물대포를 쏘고 최루액을 뿌리면서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 지난 19일 JTBC 뉴스룸 보도 갈무리.
 

경찰이 지난 16일과 18일, 두 집회에서 선제적으로 차벽을 설치한 것이 위헌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19일 경찰은 차벽트럭 18대와 차량 470여대, 안전펜스를 경북궁, 광화문 등 집회 인근 도심에 촘촘히 설치했다. 헌법재판소는 이 같은 선제적 차벽설치를 위헌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불법·폭력 집회나 시위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명백하고 중대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가능한 거의 마지막 수단”이기 때문이다. JTBC는 “경찰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행사는 국제 앰네스티가 개입할 정도였다. 지상파, 종편, 종합일간지를 통틀어 앰네스티의 우려는 한겨레, 경향, JTBC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앰네스티는 지난 18일 설명을 내고 “불필요한 경찰력을 사용해 유가족을 해산하려 한 것은 표현의 자유와 집회·시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널드 팡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조사관은 “평화적인 집회와 행진을 진압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고 부적절하다”면서 “정부 당국은 표현의 자유와 평화적 집회·시위의 자유를 무시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20일 한겨레와 조선일보 1면.
 

조중동 등 보수신문은 이 같은 공권력 남용은 외면한 채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성’을 강조하며 ‘불법시위’를 부각시켰다. 맥락을 상실한 단편적인 사실만을 보도해 ‘진실’과 거리가 멀어진 것이다. 조선은 <태극기 불태운 시위대>를 1면에 배치했다. 부제는 ‘세월호 집회가 폭력시위로’ ‘일부 참가자들 과격 행동’ ‘경찰버스 부수고 경찰 폭행’등 일방적 입장만이 담겼다. 중앙은 <태극기 태우고, 경찰 폭행... “폭력 시위에 외부세력 개입”>제하의 기사에서 “경찰버스, 트럭 등 차벽을 부수고 경찰관을 폭행해는 등 과격양상을 보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위대에 물대포를 발사했다”면서 앞뒤관계를 뒤바꿨다. 

 

이들 신문은 ‘집회 참가자’를 ‘외부세력’이라 칭하며 ‘유가족’과 분리하기도 했다. 집회 참가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때 ‘진보단체’를 ‘전문 시위꾼’이라 칭하며 ‘일반시민’과 분리했던 보도양상 그대로다. 중앙은 “시위를 전문적으로 이끄는 외부세력이 개입해 폭력시위로 변질된 것”이라는 경찰의 입장을 전했다. 동아 역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서울광장에서 오후 3시 50분부터 연 범국민대회는 1만 명이 모인 후 폭력시위로 번졌다”고 밝혔다. 

 

   
▲ 지난 19일 KBS와 MBC 메인뉴스 보도 갈무리.
 

지상파 공영방송은 경찰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쓰는 모양새였다. 지난 19일 KBS ‘뉴스9’와 MBC ‘뉴스데스크’의 리포트가 그랬다. 이들 방송은 리포트 말미에 4.16가족협의회 등의 반론을 담았으나 전반적으로 경찰의 입장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리포트 제목에서도 나타난다. MBC는 <경찰 "세월호 시위 폭력행위자 엄단">을, KBS는 <"세월호 집회 불법, 폭력 사태 엄중 대응>이라고 보도했다. 하루 앞선 지난 18일 지상파 방송은 ‘충돌’을 언급하며 중립적으로 보도했다. 이러한 기계적 중립 보도 역시 ‘맥락’을 단절시켰다. 

 

   
▲ 20일자 JTBC와 중앙일보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흥미로운 사실은 중앙일보와 JTBC가 상반된 내용을 보도했다는 점이다. 중앙일보는 JTBC를 겸영하고 있다. 같은 사실이라 하더라도 정략적 판단이 사실을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중앙일보는 ‘맥락’을 단절시켰다.

 

무엇보다 공권력은 가볍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 보수신문의 20일자 보도는 이 같은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일보 내부에서도 공권력에 대한 비판이 나온 바 있다. “공권력이란 것이 있다면, 아니 있어야 한다면 다른 노력을 다한 다음에, 신중하게 등장하길 바란다. 먼저 투입돼야 할 것은 소통의 정신이다. 정부의 소통은 듣고 또 듣는 것이다. 작고 잊혀진 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그 존재를 증명해주는 것이다.” 지난해 1월 1일, 중앙일보 권석천 당시 논설위원이 썼던 칼럼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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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세월호 폭력집회’ 부각하려…사진 조작 ‘들통’

등록 :2015-05-08 13:50수정 :2015-05-08 16:06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갈무리 화면.
2003년 농민 집회·2008년 광우병 시위 사진을
‘김부장의 뉴스통’, ‘단독 입수’ 사진이라며 보도
제작진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 뼈저린 실수” 사과
4·16연대 “비방위한 조작 방송…법적 책임 묻겠다”
종합편성채널(종편) <채널에이>가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의 충돌 모습이 담긴 12년 전 사진을 최근 ‘세월호 추모 집회’ 사진이라고 내보내며 참가자들의 폭력성을 부각시킨 보도를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채널에이는 사실을 인정하고 “실수였다”고 사과했지만,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쪽은 “의도된 조작방송”이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채널에이의 시사 프로그램인 <김부장의 뉴스통>은 지난 6일치 방송분에서 ‘단독입수: 세월호 시위대 경찰 폭행 사진’이라는 자막을 붙여, 경찰이 시위대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 등이 담긴 네 장의 사진을 내보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한 장은 2003년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앞두고 열린 농민집회 때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이 몸싸움을 벌이는 사진이었고, 다른 한 장은 2008년 광우병 수입 반대 촛불집회 때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사진이었다. 2003년 사진은 <오마이뉴스>가, 2008년 사진은 <조선일보>가 찍은 사진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미디어 전문매체인 <미디어오늘>의 7일 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이 사진들을 근거로 삼아 “폭력이 난무한 세월호 시위를 합리화할 수 있나?”는 요지로 토론을 벌였다. 해당 방송분은 현재 채널에이 누리집에 올라와 있지 않은 상태다. 논란이 일자 <김부장의 뉴스통>은 7일 방송에서 진행자인 김광현 <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장이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 제작진의 뼈저린 실수였다. 관련자와 시청자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2년 전에 다른 언론사에서 찍은 사진을 ‘단독입수’라는 자막까지 붙여 내보낸 것은, 단순한 착오라기보단 의도된 실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4·16연대’는 7일 성명을 내고 “채널에이의 행태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요구하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을 폭력 시위대로 매도하고 비방하기 위해 전혀 관계없는 사건의 사진을 ‘단독입수’ 운운하며 사실상 ‘조작방송’을 한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채널에이는 세월호 추모 집회가 열렸던 지난달 18일 뉴스에서 앵커가 “일부 시위대들이 차로를 점거하고 불법 행진을 하면서 경찰과 충돌했고, 일부 경찰을 집단 폭행하기도 했습니다”고 전하며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성을 부각하는 보도를 했다.

 

<김부장의 뉴스통>의 김광현 부장은 지난 2013년 <김광현의 탕탕평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내용을 방송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상식 이하 보도 못 걸러내... 우리 스스로 갉아먹고 있다"

종편 채널A 기자들, 사측에 '오보 방지 요구' 성명서 발표

 

15.05.08 22:54l최종 업데이트 15.05.08 23:4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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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전 사진 두고 '단독' 입수? 지난 5월 6일 채널A 시사프로그램 <김부장의 뉴스통> 한 장면. 채널A는 '단독입수: 세월호 시위대 경찰 폭행 사진'이라며 이를 보도했으나, 해당 사진은 2003년 한국-칠레 FTA 비준을 앞두고 열린 농민집회 사진(<오마이뉴스> 촬영)으로 드러났다.
ⓒ 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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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당시 농민 집회 사진. <채널A>가 지난 6일 '폭력 난무한 세월호 시위'라며 12년 전 집회 사진을 최근 세월호 추모 집회 사진으로 오보해 논란이 인 가운데, 보도부 소속 기자 60명이 사측에 '책임 있는 사과와 프로그램 폐지, 출연자 영구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 오마이뉴스 강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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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지난 6일 '폭력 난무한 세월호 시위'라며 12년 전 사진을 최근 세월호 집회 사진으로 오보해 논란이 인 가운데, 보도부 소속 기자들이 사측에 '책임 있는 사과와 프로그램 폐지, 출연자 영구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채널A 보도본부 소속 기자 60명은 8일 실명이 담긴 성명서를 통해 "지난 6일 '뉴스통' 프로그램에서 [단독입수] '세월호 시위대 경찰 폭행 사진' 오보 사태로 큰 상처를 받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채널A 보도본부 시스템이 만들어낸 참사"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가장 기본으로 삼아야 하는 보도 원칙이 지켜지지 못했다, 보도본부 구성원인 저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썼다.

"현장 기자의 사소한 보고조차 '단독'과 '특종' 붙여"

이어 이들은 "시청률이 뉴스의 질을 대변하게 된 상황에서 누구도 상식 이하의 보도를 걸러내지 못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방송을 하는 기자·피디·작가 누구 하나 팩트를 검토할 최소한의 시간조차 없는 것"이라고 반성했다.

기자들은 "현장 기자의 사소한 보고조차 '단독'과 '특종'을 붙여 우리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다"며 "더는 똑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보도본부 기자들은 처절한 내부 반성과 함께 대책을 회사 측에 요구한다"고 했다.

기자들은 사측에 세 가지를 요구하며 "월요일(11일)까지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요구사항은 ▲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 있는 사과 ▲ 해당 프로그램 폐지와 문제 된 출연자 영구 퇴출 ▲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시행(모든 보도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총괄 책임자 분리) 등이다.

앞서 6일 채널A 시사프로그램 <김부장의 뉴스통>에서는 '단독입수: 세월호 시위대 경찰 폭행 사진'이라며 경찰이 시위대에게 맞고 있는 사진 네 장을 두고 출연자들이 토론했다. 그러나 이 중 한 장은 2003년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앞두고 열린 농민집회 사진(<오마이뉴스> 촬영)이었다. 채널A는 2008년 광우병 수입 반대 촛불집회 사진(<조선일보> 촬영)도 최근 집회의 사진인 것처럼 소개하기도 했다.

12년 전 사진 두고 '경찰 폭행 사진' 오보... "의도된 오보 아닌가"

이런 사실이 <미디어오늘> 보도로 알려지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광현 채널A 소비자경제부장은 7일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시민단체 '4·16연대'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채널A의 행태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을 폭력 시위대로 매도·비방하기 위해 전혀 관계없는 사진을 '단독' 운운하며 사실상 '조작방송'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진을 찍은 강성관 기자는 "(논란이 된) 방송 전·후 모두 한 번도 채널A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로 채널A는 책임있는 조치를 해야할 것"이라며 "'의도된 오보' 의혹이 짙은 어처구니 없는 방송에 내 사진이 악용돼 더 불쾌하고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오마이뉴스>는 이와 관련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광현 소비자경제부장은 2013년에도 <김광현의 탕탕평평>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한 폭동이었다"는 요지의 방송을 진행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 편집ㅣ손병관
출처 : 무궁화`s 블로그
글쓴이 : 무궁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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