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문동 재배와 효능

2013. 12. 3. 14:17약초재배

                  ◈천문동 재배방법

                                        출처 천문동박사

       

                                천문동 씨앗관리와 파종

                                                - 사진제공 천문동 박사(2014) -

 

@ 10월 : 천문동씨앗을 채취하여, 과피를 제거하고 양파망에 담아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 두고 후숙 시킨다.

@ 11월 : 후숙된 씨앗을 양파망에 담아 땅속에 저장하여 휴면타파를 시키는데. 이때 물빠짐이 잘되고 동해 우려가 없도록 깊이 묻는다.

* 휴면타파 : 씨앗이 겨울동안 충분이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게 잠을자는 기간이며 휴면타파가 잘 이뤄져야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12월 : 휴면

@01월 : 휴면

 

@02월 : 2월말 쯤에 저장된 씨앗을 꺼내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 집중관리 : 씨앗 발아 율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스치로풀박스를 준비하고 밑에 구멍을 내어 배수가 잘 이뤄지게

                  하고 씨앗과 모래를 섞어 넣어 동해 우려가 없고, 물주기에 적당한 장소에 두어 하루에 한번씩 물을 주어 습도를 유지 시킨다.

                  이렇게 2달간 유지한다.

 

@03월 : 온도와습도관리

 

@04월 : 4월말 경 묘상을 만들어 파종한다.

묘상만들기 : 약간의 퇴비를 뿌린 다음 땅을 곱게 로타리치고 그 위에 원예용 상토를 뿌린 후 씨앗을 촘촘하게 흩어 뿌린다.

                   복토는 상토로 씨앗이 보이지 않을 정도만 하고. 건조하지 않게 짚이나 낙엽으로 덮어 습도를 유지하여 관리 한다.

 

@07~08월 : 장마철 전후로 새싹이 올라온다. 천문동은 다른 작물과 달리 발아 기간이 길다. 먼저 땅속에서 구근을 형성하고 나서야

                    비로소 싹을 내민다. 파종 후 3~4개월을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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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문동씨앗 발아방법

       천문동박사 2015.11.26 13:34


     *천문동 종자 채취*

     약초 천문동은 씨앗 파종시 최소 4년정도 성장한후에 종자를 맺습니다.

     종자는 익기전에는 푸른색을 띠며 단단합니다.

     늦 가을에 종자가 익으면 투명한 막이 형성이 되며 막속에는 끈적한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종자 발아를 용이하게 하기위해서는 과피를 제거하고 몇일간 그늘에서 숙성과정을 거칩니다.

 

                                                            - 과피 제거전 종자 숙성중 -

 

                                      - 수세미로 문질러 과피를 제거하여 드러난 천문동종자 모습 -

 

적은 량의 천문동 종자는 스치로폼 상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문동은 발아 기간이 다른 종자에 비해 월등히 길어서 최소한 1년은 발아 과정을 지켜보셔야 합니다. 같은 시간에 종자를

파종하여도 발아되는 시점은 각기 다름니다. 파종후 한달에 한번 쯤 물을 주시고 비가 안맞는 곳에 보관 하세요.

 

위 사진과같이 못쓰는 스치로폼상자를 구해 배수구멍을 뚫고 종자를 골고루 파종합니다. (20kg상자 기준으로 종자 1000

립정도 파종해도 문제없습니다. 이유는 천문동은 첫해에는 겨우 알뿌리 한개를 만드는 수준이라 양분이나 공간의 제약은

없습니다. 첫해에는 발아를 시키는게 목적이라 보시면됩니다

 

봄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에 올라온 천문동 새싹들 모습입니다. 박스 상부에 왕겨를 덮어 습도관리에 용이하도록했습니다.

왠만해서는 건조해지지가 않아 한달에 한번만 물을 주었습니다.

 

천문동종자 대량 파종시

본격적으로 천문동을 늘려보고 싶으신분들은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하면 쉽고 안전하게 발아율을 높일수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안에 원예용상토와 흙을 적당히 섞어 조그마한 묘상을 만들어씨앗을 골고루 파종후 상토로 씨앗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복토하고 그위에 왕겨나 짚으로 피복해 습도를 유지시키고 한달에 한번정도 물을 주어관리합니다. 천문동은 여타작

물과 달리 뿌리를 먼저 만들고 다음에 싹을 올리기 때문에 싹이 보이는 시점까지는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천문동에 관심있는

분들이 천문동을 증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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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후와 토양
온화하고 습윤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배수가 잘되고 습윤하고 비옥하나 사질 토양 및 부식질 양토가 좋다. 점토질 토양에는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2, 번식
① 종자 육모 번식: 가을에 종자를 채집한 후 바로 파종한다. 또는 종자를 모래에 섞어 저장하였다가 이듬해 3월에 파종한다. 모판은 자연적으로 그늘이 지고 햇볕이 강하지 않은 곳을 선택하여 땅을 깊이 갈고 너비 130cm의 두둑골 사이 17~20cm 골을 만들어 물을 충분히 주고 물이 스며든 후 포기사이1.5~3cm로 하여 파종한 후 부드러운 흙을 덮어 둔다. 어린 모를 1년 내지 1년 반까지 키운 후 봄이나 가을에 옮겨 심는다. 땅을 33cm 정도의 깊이로 갈고 포기 사이 거리는 20cm, 이랑 사이 거리는 30cm로 하여 한 홈에 한 포기씩 옮겨 심은 후 물을 준다.

② 분주 번식: 3월 상순부터 4월 상순까지 포기가 새싹이 트기 전에 뿌리를 파내어 매 포기에 1~2개의 눈이 붙어 있도록 3~4개로 갈라 자른다. 이랑 사이 거리는 20cm, 포기 사이 거리는 20~25cm로 구멍을 파고 구멍마다 한 포기씩 옮겨 심고 흙을 덮어 준다.

3, 경작관리

① 육모기에는 관수와 김매기에 주의해야 하며 덧거름을 2~3회 주어야 한다. 거름은 주로 잘 썩은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준다.

② 옮겨 심은 후에는 해마다 2~3회 사이갈이와 김매기하고 거름도 주어야 한다. 사이갈이는 옅게 하여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가 50cm 정도의 높이로 자랐을 때 나뭇가지나 참대나무 가지를 받침대로 세워주고 위로 자라게 해야 한다. 가물 때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4, 채취

가을, 겨울에 채취한다. 그러나 겨울에 채취한 것이 질이 좋다. 파낸 후 흙을 깨끗하게 씻고 수염뿌리를 따 버린 다음 크기에 따라 가르고 겉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을 정도로 끓는 물에 데치거나 찐 다음 맑은 물에 넣어 바로 겉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약한 불에 쪼여 말린다. 또는 유황에 쐬고 불에 쪼인 후 다시 말린다.

5, 품질

말린 덩이뿌리는 길고 둥근 타원 모양의 방추형으로 중간이 굵으며 양끝으로 갈수록 가늘고 무디다. 길이는 6~20cm이고 중간 부분의 지름은 0.5~2cm이다. 표면은 황백색이거나 옅은 황갈색이고 기름기가 있는 반투명상이며 때로는 가는 세로 무늬나 세로 홈이 있고 혹은 채 벗겨지지 않은 겉껍질이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잘 마른 것은 단단하고 바삭바삭하다. 잘 마르지 않은 것은 질이 무르고 점성이 있다. 단면은 납질이고 황백색이며 반투명하고 가운데에 투명한 백심(白芯)이 있다. 냄새가 약간 있으며 달고 쓰다. 살이 많고 조직이 치밀하여 황백색이고 반투명한 것이 양품이다. 가늘고 길며 황갈색이고 투명하지 못한 것은 질이 좋지 못하다.

동속 식물인 양치천문동(羊齒天門冬: Asparagus meioclados Levl), 소경천문동(小莖天門冬: Asparagus spinasissimus Wang et S. C. Chen)의 덩이뿌리도 일부 지역에서는 천문동이라하여 약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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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동의 효능

      

 생야초 효능방//약초

  

천문동의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몹시 차다고도 함) 독이 없다,

 

천문동 12키로그램을 잘게썰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12그램씩 하루에 대여섯번 술에 타서 먹는다, 2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오그라지던 것이 펴지고 3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가뿐해지고 2년 동안 먹으면 달리는 말을 따라잡을 정도로 몸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천문동 1키로 200그람과 숙지황 600그램을 가루내어 졸인후 꿀로 반죽하여 달걀노란자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개씩 하루에 3번 더운 술에 풀어서 먹으면 산길이나 먼길을 갈때에 곡식을 안 먹어도 배고픈 줄 모르고. 1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20일 동안 먹으면 모든 병이 낫고 얼굴빛이 꽃처럼 환해진다, 30일 동안 먹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졌던 이가 다시 나오며. 100일 동안 먹으면 무병장수한다, 허약하여 몸이 여위고 풍습으로 인해 감각이 없을때 사용하면 좋은 처방이 된다.

 

 

음력 7-9월 사이에 천문동을 케는게 약효가 제일 좋고 음력 정월에 케도 되는데

이때가 지나면 약효가 없다고 한다,

 

생것으로 술을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명치 밑에 적취: (딱딱한 덩어리) 가 있을 때에도 효과 만점,

 

여러가지 풍습으로 갑자기 몸 한쪽에 감각이 없는것을 치료하며 골수를 보충해 준다,

또한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한열을 없앤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기침이나 천식으로 숨이 몹시 찬것, 폐옹으로 고름을 토하는것 등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며 신,

기를 통하게 한다. 또한 음을 낫게하고 갈증을 멈추며 중풍을 치료한다

 

탄저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디프테리아균, 폐렴구균, 황색포도상구균, 고초균등 각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을하며 달인물은

모기와 파리의 유충과 뱃속에 있는 기생충을 죽인다

 

항암작용도 높다,임파성 및 골수성 백혈병에 일정한 치료작용을 하며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등에 보조 치료제로 쓴다,

천문동 10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세번씩 나누어 마시면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다,

악성 유방암 종양에는 뚜렷한 효과가 없지만 양성 유방종양에는 크기에 상관없이 빠른 시일안에 대부분 치유된다,

 

 

 

◎. 천문동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기침

인삼, 천문동 혹은 맥문동, 숙지황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내어 꿀로 객뒤 앵두알 크기의 알약으로 만들어 입에 넣고 녹이면서 먹는다,

 

2) 피를 토할때

천문동 40그램을 구운 감초, 살구씨, 패모, 백복령, 아교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꿀로 우황청심환 크기의 알약으로 만들어 입에 물고 녹이면서 천천히 먹는다, 하루 열알까지 복용가능하다,

 

3) 편도선염, 목이 붓고 아플때

천문동과 도라지를 각각 같은 양으로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