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담당자 워크숍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 추진의 하나로 전라북도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3월 26∼27일 2일 동안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농산물종합기술지원 시범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
농산물종합가공기술 시범사업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공분야 농외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전국 22개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지역 농특산물 중심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해 농업인의 창업 교육 및 코칭, 가공기기 공동활용, 제품개발,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하드웨어 기능: 공동가공시설을 제공하여 시제품 연구생산 지원 소프트웨어 기능: 관련분야 전문가와 연계해 제품개발, 창업 준비, 사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교육, 상담, 컨설팅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 운영(창업코칭, 창업교육)
농식품 생산기술 또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시설을 이용해 시제품 및 다양한 경험 축적, 집중적인 창업 코칭으로 과도한 공장 및 설비투자를 예방하고, (예비)창업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현장 중심의 사례와 정보교류를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그 하나로 신규 추진 지역의 담당자와 안정기에 접어든 담당자 간 ‘멘토-멘티 협약식’을 진행하고 1년 동안의 멘토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에서 발생할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선배의 경험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금옥 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멘토-멘티 협약을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함께 고민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 이금옥, 농촌자원과 장시연 031-299-1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