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옥수수 잎이 7~8개 나왔을 때 웃거름 주세요!”(최신소식)

2014. 5. 25. 14:36신품종. 신기술

농촌진흥청

- 웃거름만 제때 줘도 알맹이 크고 꽉 차 -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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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용 풋옥수수 재배 시 잎이 7~8개 나왔을 때 웃거름을 주면 알맹이 크기가 균일한 품질 좋은 옥수수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옥수수는 싹이 트는 시기에는 종자에 저장된 양분으로 자라지만 뿌리가 나온 후에는 밑거름의 양분으로 자란다.

 

옥수수 키가 성인 무릎정도까지 자라면 밑거름으로 준 질소가 거의 소모되기 때문에 웃거름으로 다시 한 번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웃거름은 옥수수 잎이 7~8개 나오는 시기에 10a당 질소 7.25kg(요소 16.8kg)을 주면 된다.

 

옥수수는 뿌리 끝에서 거름을 흡수하기 때문에 포기 바로 밑에 주는 것보다 포기와 포기 사이에 주고 흙을 잘 덮어야 한다.

 

식물체가 젖어있을 때 비료를 주면 염류 장해가 발생하고 더운 오후에는 쉽게 시들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이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손범영 박사는 “옥수수가 자라는 동안 웃거름을 제때 주면 자루 끝부분까지 알이 꽉 찬 옥수수를 생산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전작과장 권영업, 전작과 손범영 031-290-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