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모밀

2016. 7. 23. 23:01약초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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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여러해살이풀
학명Houttuynia cordata
분포지역 중남부 지방(제주도·거제도· 안면도·울릉도)
자생지역 그늘진 습지
번식 씨·땅속줄기
약효 뿌리(땅속줄기)
생약명 중약(重藥)
20~50cm
삼백초과
별칭 어성초(魚腥草)·십약(十藥)
채취기간 여름~가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차며, 맵다.
독성여부 없다.
1회사용량 뿌리 6~10g
주의사항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는데 길이 3~8cm, 나비 3~6cm의 넓은 달걀을 닮은 심장형으로서 뚜렷한 5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이 2~4cm이고 밑 부분에 선 모양을 닮은 타원형의 턱잎이 붙어 있다.

5~6월에 연노란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서 나온 짧은 꽃대 끝에 작은 꽃들이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꽃차례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꽃차례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이는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5~2cm의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흰색이다. 꽃차례의 길이는 1~3cm이다. 꽃잎과 꽃받침은 없다. 3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상위이고 3실이다.

열매

8~9월에 둥근 삭과를 맺는데 익으면 3개로 갈라져 연한 갈색의 씨가 나온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어성초·십자풀·십약·십약초·멸·중약·즙채라고도 한다. 10가지 병에 약으로 쓰인다 하여 십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 꽃잎처럼 생긴 꽃차례받침이 십자형으로 달려 있어 십자풀이라고 하는 것이다. 가느다란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곧게 선 줄기는 흔히 검은 자줏빛이 돌고 세로줄이 몇 개 나 있으며 털은 없다. 어린순의 모양이 오징어의 머리를 연상시킨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온포기를 즙채라고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온포기에서 생선 비린내 비슷한 악취가 나므로 어린초(魚鱗草)·어성초라고도 부른다. 냄새의 성분은 강한 살균 작용이 있는데 실험 결과 일반 항생제보다 약 4만 배나 강한 항균력을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잎이 메밀 잎과 비슷하고 약용 식물이므로 약모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산제로 하며 술에 타서 복용한다.

효능

주로 운동계·비뇨기·부인과·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간염, 강심제, 개창, 거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관절염, 기관지염, 냉병, 대하증, 동맥경화, 매독, 무좀, 방광염, 부종, 산후부종, 수종, 악창, 암(식도암), 완하, 요도염, 유종, 은진, 이뇨, 이질, 인후염·인후통, 자궁내막염, 종독, 종창, 중독, 중이염, 중풍, 축농증, 치루, 치창, 탈항, 폐농양, 폐렴, 피부미용(거칠어진 피부-고운 살결을 원할 때), 피부염, 해열, 화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