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억의 인생살이[R]

2017. 2. 6. 23:23좋은글

심심~할 땐, 또 오세요. 듣기좋은 음악과 노래, 보기좋은 영상과 사진 그리고 읽기편한 사람들의 다양하고 콘사이스한 얘기 들...,
추억의 인생살이


아련한 고향땅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난생처음 국민학교에 들어가 석탄날로에 양은벤또 올려놓고
선생님의 풍금소리에 맞춰 “나에 살던고향은 꽃피는 산골..., ♬♬ ’


중학교에 들어가 돈있는 애들은 보이스카우트, 4H운동, 학생음악대 들어가
유니폼을 입고 뽐내며 행군을,
‘쿵∼, 쿵∼, 쿵차라 작작..., ♬♬’
다른 애들은 샘낼 시간도 없이 부러운 눈으로 보다보면 어느새 흥이 절로...,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눈물의 졸업식 후 오무니 아부지가 사주신 나무젓가락 짜장면
그리고 달착지근한 닥광, 아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이 내 배여...,


의리가 밥 먹여주는 시절, 부모형제도 이보다 더 우선일순 없다.
그러나 순정의 내 첫사랑 만은 친구의 의리 앞에도 양보 할 수 없다.


소 판돈으로 어엿한 대학에 들어가, 정의감에 불타,
남이 하는 데모도 빠지지 않고...,


자질과 역량있는 산업역군으로 국가경제를 그리고 나와 내가정을 살찌우고...,


국내에서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아 이제 치열한 국제무대에까지 진출
우리 Korean pie를 키우는데 일조하고...,


일이 국제화되면 따라서 유흥도 국제화 된다


어째 저 사람들은 항상 한결같이 여유와 웃음과 자연스러움이 있어 보일까?
Hi, there..., May I..., How are you...,,
Please let you..., Please let me..., It's a fantastic, beautiful...,

이것들이 우리 백의민족 동방예의지국의 것들보다 더 낳은가? 더 좋은가?


출세하니 사랑이 따라 오고...,


밤에 이루어지는 역사는 일류의 역사와 함께 이루어져 왔다


아부.오무니, 할버.할머님들은 먹고, 입고, 일하고, 자고,
또~ 매일~ 우리들을 이러케 만들어 주셨다.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는 사실 별로 없다고 봐야한다.


대한민국을 세우신 대통령님, 일세서점日勢西漸 서세동점西勢東漸의 거친 파고에서
동서양을 넘나들고 아우르며 나라를 이루어내니
마냥 거룩하고 숭고한 대통령이란 생각이 ...,


추상같은 권력의 맛도 보고,
그리고 그 안에 도사리고 앉아있는 달콤한 행복의 극치감도 맛보고...,


사회적지위와 품위에 어울리게 좋은 요리집에서 음식과 유흥을...,


극과 극은 만나고 통한다던가?
소유의 최종 출구인 장안 최고의 요정이 무소유의 품으로...,


성철스님은 어떻게 이경지에 도달 했을까?
진정 저런 경지가 있기는 있는 건가?
그리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들도 노력하면 저런 경지에 이를수 있는걸까
????????????????????


하였든 성철스님은 이 검정고무신 하나만 외로이 남겨두고 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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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의 글은
사진중의 어떤 특정의 인, 지역 그리고 건물을 지칭하지 안으며

어떤 경우에도

사진을 선의로만 보고, 음미하며, 해석한다


재물은 나누면 그 가치가 반으로 줄어들고

추억은

나누면 그 즐거움이 배로 늘어난다고...,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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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 will always be with you

출처 : green and 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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