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일 오후 09:00
2019. 4. 2. 21:35ㆍ주말농장
아침 일찍 놀이터에 나가 농막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며 음악을 듣고 있는데. 문득 철없던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이 떠올라 단체 톡방에 노래 몇 곡 보내며. 지그럴 어린시절 우리엄니. 느네엄니. 큰누나.큰형님들 노래 인줄만 알고 먹먹한 가슴으로 앵무새 처럼 따라 부르던 노래가 어느새 내 노래가 되어 그리움이 가슴을 때리고 있네. 하였더니 모두들 이달에 한번 만자고 한다. 마늘 2차 웃거름-마늘비료. 푸성귀 심을 두둑 만들기. 오가피. 여정실 나무 옮겨심기. 농막.창고 늘려지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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