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 21:18ㆍ건축
게시판지기 '앗싸' 여 운정님은...
"그래픽 디자인이 천직이라는 철썩 같은 믿음으로 직장을 다니다가 우연히 만난 흙집에 매료되어 2006년 본격적으로
생태건축 판에 뛰어들었다.
스트로베일 건축 연구회에서 ‘앗싸’라는 닉네임으로 교육과 시공을 병행하다가 독립 후, 인연에 따라 집을 짓는다는
신념으로 명함 한 장 없이 흙집을 짓고 다니고 있다" .......... 저자 프로필
"요란 뻑쩍지근한 명함보다 건강한 몸과 맑은 영혼을 담을 흙집 짓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그녀는 오직 자신이 직접 지은
집으로 말한답니다..." (초원마루 譯^^)
자연과의 조화와 웰빙이 대세인 세상.. 갈수록 높아지는 건강한 흙집에 대한 애착은 우리를 조상님들이 사시던
과거로의 회귀를 부르는 타임머신이 아닐까 합니다.
경제활동이 아닌 오직 즐거운 집짓기를 탐닉하는 그녀가 아래와 같은 저서로 우리에게 다가왔네요~~~
전원에의 정착을 꿈꾸는 회원님들과의 윈윈을 위한 그녀의 발걸음에 동행하시기 바라면서 운영자 '여 운정' 님의
저서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귀한 분을 연결해 주신 '김 무영' 사장님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계속적인 연재를 바랍니다..
<내 몸이 건강해지는 생태 집짓기 시리즈>
살기 위해 집을 사는 건지, 집을 사기 위해 살아가는지 헷갈리는 사회다. 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건 본인의 자유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집은 생명을 담는 그릇이라는 것. <내 몸이 건강해지는 생태 집짓기 시리즈>는 그래서 탄생했다. 조금 불편하고,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나와 내가 사랑하는 생명들을 안전하게 쉬게 해줄 수 있는 집을 직접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왜 흙벽돌집이냐고?
가장 대중적인 생태집 중 하나니까. 흙벽돌집은 나무틀에 진흙을 넣어 다지고 잘 말려서 크기가 일정한 흙벽돌을 만든 다음, 진흙으로 접착하며 쌓아 짓는 집이다. 규격화된 흙벽돌 덕분에 벽체가 세워지는 공정이 다른 흙집에 비해 공사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주인공인 흙벽돌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만드는 방식에 따라 유압식벽돌, 방수벽돌, 손벽돌 등 다양한 흙벽돌이 등이 있다. 흙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건강하고 예쁜 흙벽돌집 내 손으로 지어보는 건 어떨까?
DIY! 착한집을 짓는다!
몸의 건강 때문에, 마음의 건강 때문에 생태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지으려고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생태집의 달인들이 운영하는 워크숍을 가려고 해도, 인터넷을 뒤져 자료를 찾아 보려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여운정이 나섰다. 여인의 몸으로 7년간 전국의 흙 범벅의 현장을 돌아다니며 생태집을 몸으로 배운 그녀다. 아름다움보다 정보를 주는 데 충실한 사진과 그가 직접 그린 꼼꼼하고 따뜻한 손 그림, 유쾌하고 후련한 글을 보다 보면 어느새 생태집을 직접 짓는 달인으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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