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월호 핵폐기물 폭발(열반응)설 관련 기사들

2014. 6. 1. 21:04진실

이래도 저의 핵폐기물 폭발설이 그저 황당한 얘기일 뿐이라는 겁니까?

(이글을 쓴 이후 핵폐기물을 실은 게 아니라, 세월호의 동력 자체가 선박용 원자로일 가능성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73921

 

저의 주요 이전 글(긴글만, 최신순으로)

핵물질 반응과 해수 그리고 고온소이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765538&bbsId=D115&searchKey=daumname&sortKey=depth&searchValue=%EC%96%80%EC%83%88&y=0&x=0&pageIndex=1

세월호 희생자 시신에 나타난 방사능 피폭 현상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758777&bbsId=D115&searchKey=daumname&sortKey=depth&searchValue=%EC%96%80%EC%83%88&y=0&x=0&pageIndex=1

오렌지맨은 당일 입사한 조기장? 그리고 핵폐기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758351&bbsId=D115&searchKey=daumname&sortKey=depth&searchValue=%EC%96%80%EC%83%88&y=0&x=0&pageIndex=1

세월호, EMP탄 피격설에서 핵폐기물 폭발설로 긴급수정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57181

지금 제가 쓰는 이 글 직전에 제가 쓴 글을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세월호 사고 후 지금 박근혜가 대통령으로서 우리에게 보여준 행보는

1. 해경해체 선언

2. 국무총리 내정자 발표 - 총리가 사퇴했으니 당연

3. UAE 원전 기공식 참석

4. 핵개발 선언

이것밖에 더 있습니까?

그런데 3. 4의 행보는 지금 저의 가설을 강력히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하나

5.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해상 운반선박의 화재 발생을 가상한 특별 훈련 실시

갑자기 이런 훈련을 왜 하겠습니까? 잘 생각해보십시오.

이렇게 제 가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정황들을 다룬 아래의 기사들을 보시죠.

제가 주목하는 부분을 붉은 색으로 표시합니다.

1. <굿모닝런던(영국교포신문)의 기사>

http://www.goodmorninglondon.net/sub_read.html?uid=902§ion=sc2§ion2

세월호에 실려있던 괴물, 최종 목적지가 제주도?

박필립의 퍼즐게임-3

300여 명의 학생들이 갖혀있는 세월호에 세계최고의 구조대원이라고 자랑하는 한국 UDT 대원들은 왜 발조차 들여놓지 못했을까? 언딘이라는 업체가 독점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구조 우선권을 주기 위해 뒤로 빠졌다는 말을 믿으라는 것인가. 해경와 컨트롤타워의 막강 보호를 받고 있던 언딘마져 감히 바다속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

바다속에 어떤 괴물이 있어서 그들은 떨고만 있었는가. 6천톤의 세월호를 집어삼킨 괴물이 그보다 예닐곱배가 더 나가는, 3천명의 해군이 타고 있는 4만톤 미군함조차 겁나게 만들 정도로 대단한 놈이였나? 본홈리차드함이 바다속으로 빠져드는 세월호 옆에 와서 기대고만 있었어도 300여명의 생명을 고스란히 구할 수 있었는데 왜 그들은 무엇이 무서워 근처에 오지도 못했는가.

제주도의 해군기지 용도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분쟁이 노골화 되는 가운데 세계 군사강국 2위로 치솟은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받은 미국은 핵 항공모함이 정박할 수 있는 해군기지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한국 또한 제주도 남해상의 이어도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과의 분쟁 발발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근처에 해군기지가 필요했던 상황이 절묘하게 들어 맞는 대목이다.

2007년 대한민국 해군과 당시 노무현 정부는 2014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입해 전투함 20여 척과 15만 톤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45만 제곱미터의 제주 해군기지(濟州海軍基地)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제주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강정마을에 들어서려던 해군기지 건설이 터덕거리게 된다.

2008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 2011년 국회에서는 2012년도 제주해군기지 건설예산 1327억원 가운데 1278억원이라는 96%의 삭감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공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경향신문201213일자). 그 후 201275일에는 대법원에서의 판결로 인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되었다.

미 핵 항공모함이 제주도 해군기지에 정박한다는 것은 핵 항모가 사용한 핵 폐기물 저장시설이 가장 우선시되는 대목이었다. 수십만년 동안 위험상태로 살아있는 핵 페기물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넓고 안정된 지층이 필요한데 제주도 강정마을의 구럼비는 폭만 1.2km 짜리 한덩어리 바위로 최적지로 뽑힌 것이다. 물론 거대한 예산이 투여되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로 노다지가 떨어진 곳은 제주도민이 아닌, 대한민국 현실의 상식이 되어버린 친일파 후손들의 몫이었다(제주해군기지건설업체 가게도 참조).

왜 유병언이 간택 되었나

20091227일 아랍에미리트에 400억달러(47조원)1400MW급 원전 4기 계약 체결

2010330일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수출 계약 체결

2010615일 터키 대통령 방한시 원전계약에 대한 MOU 체결, 그 후 포기

이명박이 미래의 먹거리라며 대대적 원전 장사로 나서서 첫 실적을 올린 작품이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이다. 문제는 그곳에서 발생했다. 전통적 부족국가인 UAE의 경우 원자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폐연료를 묻어주겠다는 부족이 없다는 것이다. 세계 원자력을 쥐고 있는 미국 또한 폐핵연료가 아랍국가에 남아서 재처리 되어 핵무기로 변환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결국 핵발전소를 수주한 국가에서 폐핵연료까지 떠맡아야 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물론 상당량의 돈이 오고 가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명박 정부는 UAE와 원전 계약 수주전과 함께 핵폐기물관련 국내 운송업체를 물색하게 된다. 원전 수주에 따른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법까지 개정해가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놓는다.

노후선박 해난사고 예방목적으로 여객선 사용 연한이 20년 이었으나 이명박 정부가 지난 20088월 사용연한을 20년에서 30년으로 늘리면서까지 혜택을 주어 미래의 동업자인 유병언에게 미끼를 제공하게 된다. 유병언이 실소유로 돼있는 청해진해운이 일본에서 18년 이상 운항하다 퇴역한 여객, 화물 겸용선을 도입하여 20133월부터 인천 제주 항로에 투입해 놓은 것이 바로 세월호다.

에너지란 통제 가능한 상태를 의미한다. 통제가 되지 않는 것은 에너지라 불릴 수가 없다. 동업 또한 마찬가지다. 언제든 찍어 누를 수 있고 말을 잘 듣는 아킬레스건을 가진 업체로 고른 것이 유병언이 소유한 회사이다. 만에 하나 동업관계가 지속하기 어려울 때 이단이라는 주홍글씨 한장이면 충실한 수족처럼 말 잘 듣는 한국 교회 단체들이 알아서 숨통을 끊어줄 수 있어야 했다. 구원파 방주인 유병언이야말로 최고의 동업자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고 봐야한다.

바다속에 수장돼 있는 아이들의 시신을 채 수습하기도 전에 대국민 담화를 쫒기듯 마치고 그 자리에서 바로 UAE 원전설치 행사장으로 날아간 박근혜 대통령 옆에 그 유병언의 그림자가 싸여 있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UAE 원전 폐기물 업체로 선정된 유병언이 실소유로 있는 ()아해가 버진 박 치마폭에 묻혀갔다. 핵 폐기물 수주 업체로 선정 될 때 경쟁 상대였던 미국의 에너지 솔류션이라는 업체는 원전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으로 직원이 5천명에 달하는 거대업체인데 직원이라고 달랑 10명 안팍의 아해가 경쟁에서 이겼다? 동아일보 기자가 24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아해 공장을 찾아갔는데 수십억 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아 쓸 정도의 R&D 시설이 보이지 않는 평범한 공장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소를 별도로 마련하진 못했지만 10명 안팎의 기술팀에서 연구 업무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아일보>

(주- 기계를 만들어 납품하는 회사니 핵폐기물과는 상관없다구요? 명분과 실질이 다른 비리업체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 기계는 실제 핵폐기물 한번 안다뤄보고 기계를 만든답니까? 연구소도 없는 회사가 그런 기계를 만드나요? 10명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아해의 이강세 전 대표와 이재영 현 대표가 유병언씨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되자 버진 박은 원전 폐기물 업체 재선정을 들먹이는 UAE를 달래기 위해 급히 날아간 모양새가 되었다. 이명박이 원전 수주로 목돈을 챙겼다면 버진 박의 UAE 출타는 원전 가동에 따른 폐기물 처리로 떨어지는 푼돈을 챙기러 간 꼴이다.

20144월이 D- day가 되어야 했나

6.25 동란이 끝나고 몇 해 되지 않아 한국 정부는 미국이 내미는 서류에 싸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한국과 미국이 맺은 원자력 협정이었다. 원자탄은 들어봤어도 원자력 발전소라는 말은 금시 초문인 한국 정부에게 미국이 내민 서류 내용은 대한민국은 미국의 승인 없이 우라늄 농축과 핵연료 재처리를 하지 못한다.’라는 것이었다. 이 협정이 있고 나서 20년이 넘게 흐른 78년에 가서야 한국에 원자력 발전소가 세워진다. 정치란 이처럼 몇 수십년의 미래를 담보로 계약을 주고받는 것이다. 56한미원자력협정은 72년과 74년 개정되었고 20143월 종료되도록 되어 있었다. 지난 318일로 발효된 현행 협정의 2년 연장 교환각서 교환시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처리 권한 등과 관련한 한국과 미국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다. 곧 한국 정부가 어느 정도 자유로운 상태에서 운반 및 통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와중에 세월호 사건이 터진 것이다.

2014415일 밤 인천항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코를 골며 잠에 떨어진 무시무시한 괴물이 세월호에 실려온다. 승무원 가운데 이미 낌새를 알아챈 친구들은 울며 불며 통사정을 해가며 배에 오르기를 거부한다. 선장마저 그 날 밤에 대리선장으로 바뀌었다. 전혀 낯선 사람이 3등 항해사 자격증을 들고 들어와 1등 항해사 자리에 앉는다. 힌 장갑을 낀 눈매 사나운 오랜지 작업복을 입고 있는 사내가 조타실에 들어서자 뭔가를 항의하려던 승무원들은 꼬리를 내리고 각자 맡은 부서로 향한다.

안개가 짙은 인천항, 괴물을 실은 세월호만이 항구를 예정보다 2시간 늦게 빠져나온다. 다른 배들은 항구를 빠져나가는 거대한 세월호를 겁먹은 눈빛으로 배웅할 뿐이다.

깊게 잠들어 있던 괴물이 깨어나기 시작한 것은 세월호가 군산 앞바다를 지날 쯤해서였다. 배가 쿵 하고 요동친다. 오랜지색 작업복을 입은 사내는 급히 휴대전화를 꺼내든다. 그러나 전화마져도 통하지 않는다. 괴물이 활동하기 시작한 증거다. 깨어난 괴물을 잠재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닷물밖에 없다. 1등 항해사로 위장한 선박 구조물전문가가 상황을 둘러보러 내려온다. 오랜지 작업복은 그가 지시한 곳에 폭약을 설치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시각대로 움직인다. 배에 파공을 내고 컨트롤타워에 상황을 보고 한다. 컨트롤타워를 긴급뉴스로 세월호 침몰 사건을 내보낸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세월호는 굳건하게 서 있다. 6천톤급의 초대형 선박이라 에지간한 파공에 선채를 유지하고 있던 것이다. 컨트롤타워는 당황한다. 파공 흔적과 함께 괴물을 수장시킬 방법을 모색한다. 근처에 미군 군함과 함동작전을 하고 있던 잠수함을 호출한다. ‘세월호를 격침시켜라.’ 긴급뉴스와 실제상황이 2시간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컨트롤타워는 해경에게도 시달한다. 괴물이 실려있으니 접근을 차단하라.’ '배와 탑승객을 버려라.'

제주도가 괴물의 종착지인가

강봉균(민주당): “원전 핵폐기물 처리 책임은 한전이 맡도록 돼있어요. 그렇지요?

최경환(지식졍제부장관): “아닙니다. 이 원전 폐기물 처리는 UAE 측이 전적으로 맡도록 돼 있고요.”

강봉균: “계약자는 사전단계에서 연료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발전되고 난 후 단계에서 사용 후 핵연료를 다시 가져가는 조치를 하는 것이다.(걸프리서치 2010212일자 기사)” <201049일 국회 속기록>

핵발전소 사용후 남게되는 핵연료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로 원전내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작업복, 장갑, 덧신, 걸레, 교체 부품 등 중,저위 방사성 폐기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국 정부는 현재 각 원자력 발전소에서 고준위 방서상 폐기물을 자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 또한 중,저위 폐기물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보관장소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도 한국내 어느 곳에서도 이와 관련한 시설이 건설되지 않고 있다. ,저위 폐기장으로 경주의 방폐장이 유일하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23(2012년 기준)의 원자로에서 나오는 햭 폐기물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건설될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기물, 해외에서 들여와야 하는 핵폐기물까지 합하면 엄청난 규모의 핵폐기장이 건설되고 있어야 함에도 어느 곳에서도 그러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제주 해군기지 이외에는 대규모 군 관련 건설물이 보고되지 않았다.

세월호를 집어삼킨 괴물이 핵물질로 판명나는 순간 서해안 뿐만 아니라 제주도까지 생존률 제로라는 죽음의 게임에 들어섰다 할 것이다.

528일 버진 박의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 왜 중요한가

박근혜 대통령 "북한 4차 핵실험시 한국도 핵 개발"

YTN-8 hours ago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할 경우 한국도 독자적인 핵무기 ... 청와대에서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연합뉴스의 보도였으나 한시간 후에는 한국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핵 도미노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힘들게 될 것이라고 수정된 버전으로 나옴)

한국이 지금 동아시아 핵도미노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는 말인가. 그럴 힘도 위치에도 있지 않은 한국이다. 그럼에도 이 대목에서 읽히는 것은 버진 박의 세월호 관련 대 미국 선전포고와 다름아니다. 불안정 상태의 고준위 핵 폐기물을 빼돌려 아비가 시도했던 핵무기 개발을 하겠다는 협박이다. 핵무기 한 두개 가진다고 한반도가 안정화 될 것인가. 일본의 재무장만 가속시켜줄 뿐이다. 버진 박의 인터뷰는 세월호에 실려있던 핵폐기물 관련 내용을 미국 측에서 막아달아는 애원과 진배없다. 한국이야 총과 돈으로 누르면 되지만 미국에서 세월호에 실려있던 괴물의 정체를 밝히는 날 버진 박의 운명은 하야보다 더 심한 형극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명박이 돈으로 매설해놓은 지뢰가 버진 박의 발목을 날려버린 꼴이다.

2. <대구신문, 경안일보, 노컷뉴스> 기사

방폐물 운반선박 가상 화재 원자력환경공단, 비상대응 훈련

기사전송 2014-05-28, 21:14:39

http://www.idaegu.co.kr/news.php?code=tk0102&mode=view&num=131898

(주- 여기도 오렌지색 내화복입니다. 요즘 많이 본 장면 아닌가요?)

한국원자력환경공단27일 임직원 및 해상 운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운반선박(청정누리호)특별 안전점검 및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 대응훈련은 청정누리호가 방폐물 운반을 위한 운항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선원들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피해발생 최소화에 맞춰 이뤄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선장의 지휘아래 모든 선원이 화재에 대비한 비상대응조직으로 전환해 기관실 화재 진화, 부상자 응급구조 방사능 누출 방지 조치 등을 진행했다.

훈련을 주관한 이종인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시 선장의 초기 비상대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됐다앞으로도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비상 대응훈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http://www.nocutnews.co.kr/news/4032582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특별 안전점검 및 비상 대응훈련' 실시

2014-05-28 17:40

포항CBS 문석준 기자

참가자들은 이날 훈련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선장의 지휘아래 모든 선원이 화재에 대비한 비상대응조직으로 전환해 기관실 화재를 진화하고, 부상자 응급구조(심폐 소생술 등) 및 방사능 누출 방지 조치 등을 진행했다.

(주- 심폐소생술? 최초 구조 장면에서 많이 본 장면 아닌가요?

서울신문 기사를 보시죠)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30006008

인공호흡·심폐소생술 2시간 반복했지만차웅이의 마지막 숨을 끝내 지키지 못했다

사고 순간 동영상속 고스란히해경 아닌 지도선원이 첫 소생술

학생, 제발 숨을 내쉬어다오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 오전 1046. 처음으로 사고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123경비정(100t) 갑판에는 단원고생 정차웅(17)군이 의식을 잃고 누워 있다. 경찰 3~4명과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차례로 돌아가며 정 군의 가슴을 수차례 압박했다. 여의치 않자 50대 남자는 구강 대 구강 방법으로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가슴에 패치를 붙이고 산소호흡기도 얼굴에 갖다 댔다. 이런 과정이 30여분 동안 끊임없이 반복됐다. 그러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정 군은 오전 1117분 상공을 선회하던 헬기에 태워져 목포 한국병원으로 향했다. 이런 장면은 28일 해경이 공개한 세월호 침몰현장 초기 구조 상황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겨우 구조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군에게 해경이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있다.

해경 제공

목포 해경 이형래(37)경사는 어업지도선 선원이 123경비정으로 옮겨온 정 군을 살리기 위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전남도 201호 어업지도선 선원은 배가 거의 침몰한 1025분쯤 좌현으로부터 20~30m 떨어진 해상에서 정 군을 건져내 1차 흉부 압박 등 인공호흡을 한 뒤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해경 경비정에 넘겼다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살렸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정 군이 자신이 입었던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맨몸을 바다에 던졌다는 증언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헬기에 태워진 정 군이 이후 목포 한국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30분 뒤인 오전 1148. 의료진은 그를 곧바로 1층 응급실로 옮겼다. 3~4명의 장정이 달라붙어 심장제세동기 등으로 전기충격을 가하고 인공호흡을 계속했다. 기자가 병원에 도착할 당시 정 군은 수차례의 흉부압박으로 가슴이 멍들고 바닷물을 마신 탓에 배가 불룩했다. 의료진은 정 군을 살리기 위해 30분 이상 땀을 뻘뻘 흘리며 심폐소생술에 매달렸다. 구조대와 의료진의 숨 가쁜 노력도 허사였다. 정 군은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고통 없는 하늘나라로 떠났다.

목포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3. <에코타임즈, 연합뉴스, 매일경제, 함께사는 길> 기사

"서울에 기준 미달 핵폐기물 몰래 보관"

http://www.ecotig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

방사성 폐기물 1만 드럼이 경주 핵폐기장이 정한 안전기준에 미달한 상태로 서울과 대전에 임시보관 중인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변재일(민주당) 의원은 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히고 “서울과 대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폐기물이 경주 핵폐기장 입고기준인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인도규정'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라고 폭로했다.

변 의원에 따르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폐기물은 총 1만 드럼으로, 서울 노원구 공릉동 옛 원자력연구원 부지에 1천297드럼(25만9천400ℓ), 대전 유성 원자력연구원에 9천78드럼(181만5천600ℓ)이 각각 보관 중이다.

변 의원은 "현재 보유 중인 안전검사 시스템대로는 1년에 1천200드럼의 폐기물만 검사할 수 있다"며 "두 곳의 방사성 폐기물 안전검사에만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연구원 측은 "서울과 대전의 폐기물은 원자력법에 의거, '보관·저장' 중인 상태로 방사성 폐기물 관리법의 '영구처분' 기준과는 엄연히 다르다"며 "현재 안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이동식 검사장비를 투입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검사가 끝나는 대로 방사성 폐기물을 경주 핵폐기장으로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변 의원은 “수천만 수도권 시민이 거주하는 곳에 아무런 보고나 합의도 없이 암암리에 방사성폐기물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라며 “언제부터 어떻게 이 방사성 폐기물이 반입, 보관되고 있었는 지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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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대전에 핵폐기장이 있습니다

http://www.hamgil.or.kr/%EC%84%9C%EC%9A%B8%EA%B3%BC-%EB%8C%80%EC%A0%84%EC%97%90-%ED%95%B5%ED%8F%90%EA%B8%B0%EC%9E%A5%EC%9D%B4-%EC%9E%88%EC%8A%B5%EB%8B%88%EB%8B%A4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일본원전사고비대위 potentia79@kfem.or.kr


얼마 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무려 26만 리터 규모의 방사성 폐기물이 보관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양도 양이지만, 이렇게 위험한 핵폐기물이 그동안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것도 도심에 10년 동안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은 충격을 더한다.

지난 3월28일 스리마일섬
핵발전소 사고 32주기를 맞아
환경연합이 진행한 추모행사
ⓒ안철

서울에 핵폐기물 1만 드럼 10년째 방치


국회 변재일 의원실이 입수한 교육과학기술부 「중·저준위 방사선 폐기물 처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서울 공릉동과 대전 원자력연구원에 경주 방폐장에 입고할 수 있는 안전기준에 미달한 방사성폐기물 1만375드럼이 방치중이다.


많은 시민들은 핵발전소와 멀리 떨어진 서울과 대전에 왜 이렇게나 많은 핵폐기물이 있을까하는 의문을 던질 것이다. 서울과 대전 도심에 위험천만하게 방치되어 있는 이 핵폐기물들은 원자력연구시설로부터 나온 것이다. 특히 서울시 공릉동 원자력연구원 옛 부지에 ‘연구용원자로 1, 2호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 1297드럼(드럼당 200리터)은 방사성 세기가 높은 고준위핵폐기물이 포함된 방폐물이다. 대전 원자력연구원 내에도 1985년부터 연구원 내 자체 원자력 관련 시설에서 나온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9078드럼을 보관중이다.


이 핵폐기물들은 안전기준검사를 위한 설비조차 없어 도심 한복판에 방치되어 있는 것이다. 게다가 방사능 독성이 높은 방폐물이 10년 넘게 방치된 상황에서도 처리 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연구원은 2014년에나 검사처리시설을 도입해 대전에 있는 핵폐기물부터 처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의 원자력연구원에서는 지금도 매년 약 500드럼의 핵폐기물이 나온다고 하니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국정감사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그 당시 원자력연구원은 핵폐기물이 안전하게 보관중이며, 경주 방폐장이 완공되면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한 단계도 진전이 없다. 국민을 기만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물론 경주방폐장이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주방폐장이 완공된다고 해도, 원자력연구원 내 핵폐기물은 경주방폐장으로 반입이 불가한 상태다. 경주방폐장으로 방사성폐기물을 반입하기 위해서는 교과부가 정한 인도기준과 방폐물관리공단의 내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에 합당하기 위해 핵종과 세기, 양 등이 규명되어야 하며 부피를 최대한 줄여야 하고,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고형화 작업 등을 해야 한다. 그런데 원자력연구원의 핵폐기물들은 이러한 과정을 전혀 밟지 않고, 방치돼 있다.

원자력연구시설도 핵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아


더구나 서울 공릉동에 있는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할 때 나온 폐기물이기 때문에 고준위 핵폐기물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력연구원은 연구용원자로는 상업용원자로에 비해 준위가 낮다고 말한다. 연구용원자로가 상업용에 비해 용량이 작고, 준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업용과 마찬가지로 핵분열을 통해 발전을 한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연구용이지만 원자로를 직접 해체한 폐기물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중저준위 폐기물과는 다른 종류의 폐기물들이다.


정부가 원자력 관련 연구시설들을 자랑하는 동안 시민들은 무방비로 방사성폐기물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이다. 원자력 관련 연구시설들이 시민들의 안전은 무시한 채 대책 없이 설치되고 운영되었음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핵발전소의 위험은 많은 부분 알려지고 시민들도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원자력연구시설의 위험성과 문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소나 연구시설 모두 핵의 위험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번 사건은 보여주고 있다. 원자력연구시설 역시 의료나 연구용으로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하지만 원자력발전소와 마찬가지로 처치곤란의 거대한 핵폐기물이 될 수 있다.

폐기물은 쌓아놓고 처분비용 적립도 안 해


원자력연구원은 이렇게나 많은 폐기물을 쌓아 놓고 있었지만, 이를 처분할 비용은 거의 적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과 대전의 핵폐기물 1만379드럼을 경주방폐장에 처분한다고 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총 538억3000만 원 정도다. 하지만 2011년 현재 적립액은 15퍼센트 수준인 83억70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폐기물이 발생할 때마다 처분비용을 마련하지 않고, 미뤄왔음이 드러난 것이다.


정부와 원자력연구원은 그동안 스마트 원자로 건설, 한국형 신형 원자로 연구개발 등에는 천문학적 돈을 쏟아 부으면서도 원자력발전과 원자력연구시설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방폐물 처리에는 예산도 배정하지 않았다. 원전 개발만 일삼아 온 것이다.


서울과 대전의 시민들이 방사능 피폭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상황인데,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전무하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이번 사례로 비추어 볼 때 현재 전국에 있는 원자력 관련 시설들 역시 방사성폐기물이나 시설해체에 대한 대책이 없을 것으로 우려된다.


예산이 없어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처분하기 위한 검사시설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마당에도 정부는 미래도 불투명한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고속증식로 등의 사업에는 막대한 세금을 쏟아 부으려 하고 있다. 정부가 경상북도에 원자력클러스터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추진중인 각종 사업들이 바로 그러하다.

기존저장 방사성폐기물양 및 처분 비용


구 분 폐기물양 처분비용

대 전 9,078 드럼 471억
서 울 1.297 드럼 67.3억
합 계 10,375 드럼 538.3억

최병수 화가의 그림 퍼포먼스 ‘핵똥’ ⓒ함께사는길 이성수

집 값 하락보다 더 끔찍한 일


그동안 원자력연구시설에서 나온 방사성폐기물 문제가 여러 차례 제기되었지만, 해결이 쉽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폐기물을 처분할 처분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폐기물을 이동하지 않고 부지 내에 쌓아두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또 지역에 문제가 불거질 경우 주민들이 처음에는 문제제기를 하다가도, 지역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 - 집값 하락 등의 피해 - 때문에 문제를 봉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후쿠시마 사고가 보여주듯이, 핵 사고는 한 번 일어나게 되면 그 피해를 막기 어렵다. 사전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사성폐기물 역시 아무리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사고가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를 막기 어렵다. 때문에 사고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이나 대전 도심에 막대한 양의 방사성폐기물이 쌓여있고, 지금도 쌓여가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그동안 원자력 관련 시설은 방사성폐기물 처분계획도 해체계획도 없이 운영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제라도 철저한 민관합동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당장의 처분계획을 마련하기 어렵더라도, 그 안전대책을 제대로 마련해야 하며 정보를 주민과 지역에 빠짐없이 공개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이라도 우리는 서울과 대전에 있는 이 애물단지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몇 년 뒤 ‘아직도 이렇게 쌓여있구나.’라고 뒷북을 치지 않으려면 말이다. 이 폐기물이 정말로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 폐기물인지, 어떻게 처분해야 하는지, 이러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이다. 늦었지만 문제를 풀기 위한 지역 차원의 공론화가 필요하다.

제작년월:

영 위험 핵폐기물 90% 폭발·누출 위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80010

지난주 마거릿 베켓 환경부장관과 제프 훈 국방부장관에게 제출된 이 보고서는 이 물질이 공기 중에서 자연적으로 연소하거나 물과 접촉할 경우 폭발할 수 있으며 액체상태로 누출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경제
글쓴이 : 얀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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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소에 들어가면 손석희의 뉴스진행 내용 중 피폭현상을 의심 할만한 내용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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