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 함량과 기능성분 높이는 제조 기술 개발해 특허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일반 쌀보다 씨눈이 2.9배 큰 기능성 흑미 ‘눈큰흑찰’로 현미차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1)했다.
‘눈큰흑찰’을 155℃~160℃에서 10분~15분 정도 볶아 팝콘처럼 팝라이스(pop-rice)2) 형태로 만든다.
‘눈큰흑찰’ 팝라이스는 쌀 자체로도 일반 쌀보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고 당 함량도 높아 차로 만들었을 때 맛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큰흑찰’ 현미차의 당 함량은 100g당 677.9mg으로 일반 현미차(158.9mg)보다 4배 많다.
또한, 우리 몸 속 유해산소를 없애는 폴리페놀이 일반 쌀보다 3배(1.41mg/g), 기능성 아미노산인 가바(GABA)는 4배(4.0mg/100g) 더 우러났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남민희 과장은 “이 기술은 현미차나 현미녹차의 맛과 효능을 높일 새로운 소재가 될 것이다.” 라며,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쌀 소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과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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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허출원 번호: 10-2013-0114324
2) 팝라이스(pop-rice): 옥수수를 튀긴 팝콘에 대응하는 말로 튀긴 쌀을 의미
[문의]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장 남민희, 신소재개발과 한상익 055-350-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