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 19:19ㆍ주말농장
쥐똥나무 열매는 생약명으로 ‘수랍과’라고 부르며,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물과 함께 달여서 복용하는데 강장, 지혈, 지한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꽃과 설탕을 함께 넣어 술에 담갔다가 반년 정도 묵혀서 마시면 강장, 강정 효과가 있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쥐똥나무의 이름에 비해서 제법 쓸모가 많은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최재영 경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choijy@gyeongju.ac.kr
쥐똥나무는 열매가 약성이 가장 좋다. 10월경 열매 성숙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쓰며 성미는 평온하고 달며 독성이 없다.
남정실(쥐똥나무)과 여정실(광나무)에는 강장. 지혈 효과가 있어 허약체질. 식은땀. 토혈. 혈변등에 사용한다.
그늘에 말려 가루를 내거나 달여서 먹으면 위와 간, 신장이 튼튼해지고. 양기부족, 암, 당뇨, 고혈압에 좋고. 요통, 신경통, 어지럼증, 이명증 등이 없어진다.
남정실 및 여정실에는 남성의 정력을 높이는 "만니톤" 과 여성의 성감을 높이는 "시링긴"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남녀의 강장 증강제로 뛰어난 약재이다.
하루 9~15g을 달여서 1~2회 나누어서 복용한다. 익은 열매는 주침(담금술)해서도 복용한다.
[효능]
강장, 지혈 효과가 있어 허약 체질, 식은땀, 토혈, 혈변 등에 사용하며 하루 9~15g을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겨울철에 새까맣게 익은 열매를 말려서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으면 위와 간, 신장이 튼튼해지고 고혈압, 요통, 신경통, 어지럼증, 이명증 등이 없어지며 당뇨병, 양기부족, 갖가지 암, 등에 효과가 뛰어난 약재이다.
남정목(쥐똥나무) 열매를 남정실이라고 하여 한의학에서는 정력증강제나 최음약으로 쓴다. 실제로 남정실에는 남성의 정력을 좋게 하는 ‘만니톤’, 여성의 성감을 높이는 ‘시링긴’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용 방법]
열매를 달여서 먹거나 잎을 말려서 가루 내어 복용한다.
잎은 햇볕에 말리면 약효성분이 날아가 버리므로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남정목 잎 가루를 찻숟갈로 하나씩 하루 3~4번 따뜻한 물에 타서 차 마시듯 복용한다.
약간 쓰면서도 달고 독특한 향기가 일품이다. 남정목 잎 가루를 조금씩 밥에 섞어 비벼 먹어도 좋고 남정목 잎을 달인 물로 밥을 지어 먹어도 좋다.
[담금주(주침)]
1. 말린 쥐똥나무 300g에 소주 4L를 붓고 성숙 후 재료를 걸러내고 소주잔으로 하루 1~2회 1잔씩 마신다
2. 꽃과 설탕을 함께 넣어 술에 담갔다가 반년 정도 묵혀서 마시면 강장, 강정 효과가 있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 법제한 약재나 민간요법의 약재를 복용할 때 설사를 하면 멈출 때 까지 량을 조금씩 줄여 복용하시고
2~3회의 량을 줄였는데 설사가 계속 된다면 그 약재는 복용하지 말고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복용량이 많거나. 체질에 맞지 않거나. 부작용에 의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한약재 복용은 위 사항에 해당 된답니다-
[파종방법]
씨앗채종 : 10~11월 채종 서늘한 곳에 보관.
파종시기 : 3~4월
파종방법 : 두둑위에 줄 뿌림이나 흩어뿌림. 울타리 칠 장소에 직파.
삽목번식 : 3~4월에 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꽂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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