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5. 00:27ㆍ신품종. 신기술
- 소득 작물 뒷그루로 알맞은 단옥수수 늦뿌림 재배 기술 소개 - 2015-07-03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중부 지방에서 단옥수수를 7월 20일까지 파종하면 9월 말에 수확할 수 있는 단옥수수 늦뿌림 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 한지형 마늘은 보통 6월 중순∼7월 상순에 수확하고, 중만생종 양파는 6월 중에 수확하며 다시 10월 상순부터 중순경에 파종 또는 아주심기 한다. 따라서 중부 지방에서 한지형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단옥수수를 마늘과 양파의 앞·뒷그루 작물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다. 중부 지방에서 단옥수수를 7월에 늦뿌림 재배할 때에는 7월 20일께 파종하는 것이 재배 안전성이 높으며, 재식밀도는 10a당 6,670개체(60×25cm, 1주 1본)가 알맞다. 2012년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에서 ‘단옥수수 파종 시기에 따른 수량과 특성’을 시험한 결과, 7월 상순에 파종한 단옥수수는 장마철 많은 비로 수량이 낮았고, 7월 하순에 파종한 단옥수수는 수염나기(출사) 후 수확기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량이 적어 상품 무게가 작고 길이가 짧았다. 7월 10일에 파종한 옥수수의 수확 적기는 수염 난 후 22일~24일, 7월 20일에 파종한 것은 24일~26일이 적당하다.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허성기 과장은 “중부지방에서 한지형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단옥수수를 7월 20일까지만 파종하면 마늘과 양파의 앞·뒷그루 작물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어 고소득 심기 차례(작부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장 허성기, 재배환경과 신성휴 031-695-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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