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0. 12:25ㆍ주간농사 정보
◈ 최근 양파 가격 동향 및 2016년산 전망(농업관측속보)
◆ 12월 국내산 양파 도매가격 전월 하순 대비 하락세
❍ 국내산 양파의 12월(1~15일)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631원/kg으로 평
년보다 73% 높으나, 전월 하순보다는 11% 하락.
- 도매가격 : 11월 하순(1,822원/kg), 12월 상순(1,660), 중순(1,566), 평년(942).
- 12월 가격이 전월 하순 대비 하락한 것은 11월 국내산 가격 상승으로 국내산
소비가 둔화되었기 때문임.
❍ 수입산 양파의 도매가격은 전월 하순보다 23% 상승한 1,055원.
- 중국 감숙성 양파의 재고가 줄면서 산지가격이 상승했으며 국내산을 대체하
여 값싼 중국산 양파의 소비가 늘어나 가격은 상승했음.
❍ 가락시장 일 평균 반입량은 613톤으로 전월과 평년보다 적은 수준.
- 국내산 양파의 반입량은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수입 산은 증가.
- 전체 반입량 중 수입 산이 비중도 48%(전월 43%)까지 증가.
* 반입량 : 11월(650톤), 12월(613), 평년(648).
◆ 2016년산 양파 수급전망
❍ 2016년산 추정 재배면적은 2015년산보다 3% 증가한 18,546ha.
- 조생종 재배면적은 산지 유통인 계약재배가 늘어나 2015년산보다 28% 증가했으며, 중만생종은 비슷한 수준.
❍ 2016년산 추정 생산량은 2015년산보다 8% 증가한 118만 2천 톤.
- 추정 재배면적에 평년단수(6,378kg/10a)를 적용할 경우, 2016년산 생산량은 2015년산보다 8% 증가하나, 평년
보다는 13% 감소한 118만 2천 톤으로 추정.
◆ 2016년산 양파 추정 생산량 단위: ha, kg/10a, 천 톤, %
연산 |
조생종 |
중만생종 |
전체 | ||||||
재배면적 |
단수 |
생산량 |
재배면적 |
단수 |
생산량 |
재배면적 |
단수 |
생산량 | |
2016 |
2,573 |
6,213 |
159.9 |
15,973 |
6,396 |
1,021.6 |
18,546 |
6,378 |
1,181.5 |
2015 |
2,013 |
6,274 |
126.3 |
16,002 |
6,047 |
967.6 |
18,015 |
6,072 |
1,093.9 |
평년 |
2,096 |
6,213 |
130.2 |
19,198 |
6,396 |
1,227.8 |
21,294 |
6,378 |
1,358.0 |
전년대비 |
27.8 |
-1.0 |
26.6 |
-0.2 |
5.8 |
5.6 |
2.9 |
5.0 |
8.0 |
평년대비 |
22.8 |
0.0 |
22.8 |
-16.8 |
0.0 |
-16.8 |
-12.9 |
0.0 |
-13.0 |
❍ 2016년산 양파 초기 생육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며, 향후 작황은 겨울철·봄철 기상에 의해 크게 영향 받을 것임.
- 정식은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초기 생육속도도 빠른 편.
- 11~12월 지속된 비, 높은 기온으로 웃자람 현상이 발생하여 향후 추대 및 분구 발생이 우려되고, 병해충 발생도 늘어났음.
- 그러나, 현재 초기 생육보다 향후 겨울철, 봄철의 기상에 따라 작황이 크게 결정 될 것으로 판단되어 생산량은 변동될 수 있음.
◆ 향후 국내산 도매가격 상승폭 제한적인 요인 많을 것으로 판단
❍ 최근 국내산 가격이 높아 수입산 소비가 늘어났으며, 1월에는 방학으로 급식에 사용되는 국내산 양파 소비도 감소하여 소비량
증가요인이 많지 않은 상황임.
❍ 정부의 TQR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비축물량도 내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방출 될 계획임.
- 11~12월 14일 실수요배정으로 43,139톤이 도입되었으며, 국영무역으로 8,360톤이 도입·비축되어 186톤이 판매되었음.
- 국내산 비축물량은 10,776톤 중 2,685톤이 방출되어 현재 남은 재고량은 8,091톤임.
❍ 2016년산 조생종 재배면적 증가로 예년의 작황 수준일 경우, 조생종 생산량은 20% 이상 증가하여 3월부터 가격은 현 수준보다
낮아질 전망.
◈ 밭작물 관리는
제 49호 농사정보의 내용과 같음.
◈ 특·약용작물
◆ 인삼 월동 관리 요령
◆ 포장 관리
❍ 한파로 인한 동해는 주기적인 기온 변동으로 가을에 파종한 종자나 인삼의 뇌두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여 부패하거나
뿌리가 탈수되어 연화됨으로써 봄철 출아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피해가 많이 발생함.
❍ 겨울철 잦은 비나 눈으로 토양 수분이 과다하면 이른 봄에 서릿발에 의해 뇌두가 손상되고, 이 부위에 잿빛곰팡이 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배수로를 정비해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를 해줌.
❍ 본밭에서는 고랑 흙으로 두둑 위를 덮어 주면 보온․보습의 효과 뿐 아니라, 염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겨울철 이상 고온이 지속될 경우 주로 투광율이 높은 차광지를 쓴 포장에서 월동 전 조기발뇌 현상이 나타나며, 월동 전
흙덮기 처리를 하면 조기발뇌 및 2차피해 경감 시킬 수 있음.
◆ 해가림 시설 관리
❍ 폭설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표준 해가림 설치를 하도록 함.
❍ 폭설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차광망을 걷어 놓는 것이 가장 좋으며, 미리 걷지 못한 경우는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해주고, 집단 붕괴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 중간 차광망을 해체하여 연쇄붕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함.
-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망을 걷은 인삼밭에는 뇌두 부패와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비닐 등을 상면에
덮어 누수를 막아 주도록 함.
❍ 폭설피해가 잦은 지역에서는 전후주연결식을 이용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피해를 받은 포장은 조속히 복구하며
고랑 및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2차적인 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야 함.
◆ 약용작물 수확 후 관리
❍ 약용작물은 대부분 건조를 해서 유통 및 저장을 하는데 약효성분은 수확 후 처리방법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생기므로 주의
가 필요함.
❍ 약용작물의 세척을 위해 물에 오랫동안 침지하면 수용성 성분이 녹거나 분해될 우려가 있으므로 짧을수록 좋으며 건조는 따
로 규정이 없는 한 60℃ 이하의 온도에 건조하여야 함.
❍ 수확한 약용작물을 세척·건조 후 유통을 위해 상온 보관 중에 있는 생산물이 있다면 반드시 4℃ 이하의 저온저장고에 옮겨 유
해곰팡이에 의한 오염을 차단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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