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7. 21:47ㆍ주간농사 정보
- 20일까지 신청 받아... 자유학기제와 인성교육 운영에 도움돼 -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1)와 창의인성 교육의 확대에 따라 어떻게 교육 과정을 운영할지 고민하는 선생님이라면 농촌진흥청 ‘텃밭활동 활용기술 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보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북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텃밭활동 체험이 주는 다양한 이점을 살려 창의적인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는데 20일(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1기 4월 29일(금)~30일(토), 2기 5월 13일(금)~14일(토)로 총 2회 각 40명씩 80명에 한해 진행되며 초·중·고등학교 교사는 참석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인적자원개발센터(hrd.rda.go.kr)에서 교육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ute121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정 및 통보는 25일(월) 예정돼 있다.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텃밭 만들기와 주요 작물 식재 실습, 병해충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활용 사례, 학습교구 다루기 등 8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 학교 텃밭 활동을 하려는 선생님들이 겪는 어려움(2014 조사 결과)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자신의 학교 텃밭에 맞는 디자인과 식재 식물에 대한 정보, 실제 활용할 때 필요한 기술과 관련 교재 및 교구에 대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 도시농업의 이해와 학교 텃밭 활용 방향, △ 텃밭 디자인과 주요 작물, 텃밭 조성 및 작물 식재 실습, △ 텃밭 활용하기, △ 텃밭에 자주 나타나는 병해충 관리, △ 텃밭활동을 통한 변화 측정하기 등이다. 2014년 농촌진흥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텃밭활동은 교사들의 변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창의성과 업무 의욕 증가, 교사의 학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가, 교사와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 증가 등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 직무연수를 기획한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김경미 연구관은 “식물재배 경험을 통해 학생은 정서 안정 외에도 다양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되는데 이를 일상생활에서 접하려면 ‘학교’라는 공간과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전북교육청과 협력해 성공적인 사례가 도출되면 교육부와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함으로써 농업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행복한 청소년의 삶을 지원하는 데 농촌진흥청이 적극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_______________ 1)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한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토론, 실습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 교육부에서 올해부터 중학교 전체에 도입해 시행 중임. [문의]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박동금, 김경미 063-238-6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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