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그는 한국의 만델라였다!

2011. 6. 27. 01:43인물

한겨레21 르몽드 newsletter  2009년 8월24일 (월)
김대중, 그는 한국의 만델라였다!
르몽드 8월 22일자 기사 전문 번역

지난 8월 18일 화요일 서울에서 서거한 김대중은, 거의 4반세기 동안, 한국의 민주화 투쟁의 상징이었다. 이 김대중이라는 인물은, 2번의 암살 시도의 희생양이자, 이후 국가원수가 되기 전에 군사독재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남아프리카의 넬슨 만델라와 자주 비교된다. 특히 김대중은 대통령이 된 뒤 2006년 6월 평양을 방문해 북한 지도자와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갖는 등 1945년 이후 분단된 두 한국간의 화해를 추진했다…더보기
“대중이 정당한 대우 받아야” “경제는 철저히 시장원리 따라야”
김대중 전 대통령만큼 많은 책을 잃고 많은 저술을 남긴 한국 정치인은 없다. 그의 지적 호기심은 하의도 서당 시절부터 서울 세브란스병원 입원 직전까지 쉼없이 왕성했다. 1997년 대선에서 당선된 뒤, 청와대에 가져간 책만 트럭 두 대 분량이었다. 그의 지적 편력은… 더보기
2006년 9월 이나시오 라모네·박순성 교수 인터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남과 북, 미국 정부 그리고 세계의 양심에게. 그는 “미국의 네오콘이 북한을 악용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지금 당장 북한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북한 문제는 한국의 의견을 존중해 달라”고 전 세계에 호소했다…더보기
홍세화와 '르 디플로' 함께읽기
- 8월의 ‘르 디플로’ 읽기
- UFO를 띄운 이유는
- 지식인과 기능인, 그리고 르 디플로
- 매트릭스에 갇힌 이들에게
“가시는 길에 머리가 많이 길었을 텐데”
<한겨레21> 775호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통권…
역류의 시대가 거인을 쓰러…
DJ의 열망, 민주개혁 세력의 통합
진보정당이 넘어야 할 거대한 산

2009년 8월18일 향년 86. 그의 인생은 대하소설이고 대중과의 연애소설이고 부딪히며 만들어온 역사입니다. 한 시대가 저물었습니다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0) 2014.01.04
◈ 오늘의 인물   (0) 2013.12.27
◈ 대한민국의 현주소  (0) 2013.12.27
◈ 이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들.  (0) 2013.12.25
[스크랩] 주은래 총리  (0)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