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의 시대가 거인을 쓰러뜨렸다

2011. 6. 27. 01:46시사

한겨레21 르몽드 newsletter  2009년 8월27일 (목)
노무현 장례식 ‘3시간 뙤약볕’ 결정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서울역 분향소를 직접 찾아 민주주의의 후퇴를 걱정하고, 5월29일 영결식에 참석해 크게 오열했다.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하다 급기야 7월13일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기에 이르렀다. 누가 그를 다시 거리로 불렀는가… 더보기
숨통 조이는 갑갑한 현실일수록 좋은 세상에 대한 상상 절실
정말 괴로워서 못 살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삶의 희망보다는 절망이 자꾸 늘어나는 현실에 대한 괴로움이요, 그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는커녕 ‘립서비스’나 위선적 이벤트만 일삼는 권력자들에 신물이 난 데서 오는 괴로움이다. 박정희 독재에…더보기

소비는 절대 똑똑할 수 없다
<한겨레21> 775호
DJ의 열망 민주개혁 세력의 통합
DJ·노무현, 전생에 형제간이려나
“사형은 민주주의 기초에…”
인동초 전설과 두 전직 대통령

2009년 8월18일 향년 86. 그의 인생은 대하소설이고 대중과의 연애소설이고 부딪히며 만들어온 역사입니다. 한 시대가 저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