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험금은 산업은행에 질권처리가 되어 있어 세월호가 사고로 폐기되면
산업은행은 보험료를 수령해 대출금을 상환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반대로 산업은행은 그 보험금이 아니면 대출금을 정상적으로 상환받을 방법이
없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같은 정황을 종합해 볼때 세월호의 도입당시
산업은행(강만수 당시행장)과 모종의 권력(MB?)과 청해진해운(유병언?)이
단합하여 부정대출을 했을 거라는 강력한 의혹이 든다!!
그래서 청해진해운 입장에선 이미 도입 당시에 충분한 수익을 빼돌렸고
적당하게 이배를 처치(?)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보험처리가 아닌 100억원 대출금을 생짜로 갚기는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이미 잔치는 끝나고 파이는 나눠먹은 상황에서.....
실제로 청해진의 전신인 세모시절
소속 선박인 데모크라시 2호가 운행 중 화재로 전소했으나
승객69명과 승무원 전원이 구조된 사례가 있고,
데모크라시 3호도 정박 중 화재로 전소한 적이 있으며,
두 배는 모두 보험으로 선체가격 전부를 보상받았다.
여러모로 보아 고의적 조작극을 벌일 동기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다
2. 범행은 어떻게 기획되었을까?
우선 범행의 걸림돌은 6000톤이 넘는 초대형여객선을
어떻게 의심을 안 받고 침몰시킬것이냐 하는 것 이다.
특히 보험금을 무난하게 수령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원인이 불분명해 귀책사유가 없어야 하고
증거를 남기지 않는 뒤처리가 깔끔해야 하며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래서 얕은 수심의 바다에서 좌초 또는 침몰 상황을 만들어,
승객은 구조하고 배는 수장시키는 방안을 연구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고 당일은 바다가 잔잔했고 풍랑도 없는 상황이라,
마땅한 침몰 원인을 만들어 내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배 내부에서 폭발물로 구멍을 내서 침수를 일으키고
배의 균형이 무너진 후 급선회를 통해 배를 옆으로 쓰러트리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추정된다.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제기되어 왔던 루머들 중에는
암초 좌초설, 연습용 어뢰피격설, 소형 잠수함 충돌설, 핵폐기물 운반설등
다양한 가정들이 존재하지만.....
최근 드러난 일련의 증거들을 감안하고,
이 사건이 고의로 연출된 조작극이라는 가정하에서는,
내부 폭발과 고의적인 전타를 통해 배를 자빠트렸다는
가정이 가장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
(다른 가설들의 경우 피해 정도를 원하는대로 통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이 가설에 대한 증거들을 찾아보자!
3. 주범은 누구인가?
이번 사고의 중심에서 의심스러운 인물들과 상황들이 있다
가) 주범1 - 매우 수상한 1등 항해사 신정훈(34세)
사고 하루 전날 3등 항해사 자격으로 입사해 1등 항해사로 취업했고,
당일 실제 선장을 대리해 배를 운행한 것으로 밝혀진 인물이다
화물의 적재관리와 배치, 평행수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최초 제주 VTS조난 신고를 한 인물이며
안기부에 사고 보고를 한 선원이었고
승객들은 제자리 있으라는 선내 방송을 했고
기관실등 주요 운항직 선원들의 탈출을 지휘했으며
20명의 선원들 중 유일하게 살인죄 기소를 면하고
선원치곤 너무 흰 피부에 구조 후에도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부끄럼쟁이다
그런데 현재는 행방불명이 됐다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이 사람의 정체를 밝히는것이 진실규명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현재 이사람에 대한 인적정보를 철저히 숨기고 있고,
그의 3등 항해사 자격증 취득기록도 확인이 되지않아 의혹은 더 높아지는데
국정원 직원이라는 주장도 있고,
창원 해경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신정훈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그는 항해사의 자격증 관련 업무에 종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잡아봐야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나 경찰이 잡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신정훈의 청해진해운 입사가 있기 하루 전 전에
선원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1등 항해사 선장을 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 일까?
청와대의 연관성을 의심하게 되는 하나의 단서일 수도 있겠지만
우기면 증거 없음으로 통과!
그리고 원래 세월호에 승선할 선장은 다른 사람이었으나
당일 이준석 선장이 교대해 배를 탓으며, 그와같이 승선한 선원들은
그가 배를 신정훈에게 맏기고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상호기자의 고발뉴스 증언 http://t.co/UBYtpAdeyE)
즉 분명한 외부압력과 개입을 받아 이준석 선장과 신정훈 1등 항해사가
역할을 교대한 뚜렷한 정황이 확인된다!
나) 의문의 빨간 전신작업복의 사나이! 그는 누구인가?
누구도 이 사람의 정체에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경의 구조CCTV가 공개되면서 이사람의 정체가 의심받기 시작했다.
해경이 세월호에 도착해 제일 먼저 구조한 인물이다!
(김어준의 KFC #9을 비디오 클립으로 한번 보시실 강추)
기관실과 연결되는 통로에서 혼자 구조되었으며
(수상한 구조장면 자료 http://t.co/37SZee10fE)
이 사람이 입은 붉은색 작업복이 군과 경찰에서
흔히 폭발물이나 위험물을 담당하는 요원들이 착용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과 신정훈 때문에 구조자 명부가
한달뒤에 수정되는 헤프닝이 생기지 않았나
의심되기도 하는데.....
신정훈과 함께 반드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인물이다.
최근 마스크맨이 세월호의 기관실 조기수로서
4월24일 이미 구속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그 오랜지맨이 맞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폭발물이 내부 반입되고 그 폭발로 세월호에 구멍이 생겨 침수가 됬다는
가정이 가능한 또 다른 정황은
생존자들이 7시 45분경 쿵! 하는 충격과 함께 선내가 기울어지고
물건들과 사람들이 넘어졌다는 증언과,
학생들의 남긴 동영상속에 나오는 계란냄새와 같은 수상한 냄새의 정체이다.
이는 폭발시에 생기는 황화가스 성분의 전형적인 냄새이고
철판을 녹이는 용접재나 철갑소이탄의 원료로 쓰이는
써마이트(테르밋)이란 재료를 사용한 고의적인 폭발을 추정 할 수 있다.
이 폭발을 빌미로 세월호의 침수가 시작됐다고 예상된다.
참고 백tv 백철준(http://m.youtube.com/watch?sns=tw&v=R9w9csN-xQ8)
특히 사고초기 기관실 선원들이 선장의 전화를 받고 철수해 동반 출한 정황과
배 선미가 오래 떠있었던 것으로 보아
폭파 지점이 기관실 주변의 배 바닥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부 사진자료등에 스크류 뒷부분과 배 밑바닥에 나타난 천공과
페인트가 벗겨진 하얀 띠같은 부분이 증거가 될 수 있다
(물론 인양전에 조작이나 훼손이 없어야 밝혀질테지만...)
한편 친절한 국정원 제휴종편 TV조선에서는
세월호가 바닥에 천공이 생겨 침수로 인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방송을 했다.
이는 나중에 발견될 구멍에 대한 일종의 물타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거나 잠깐 나오던 이 뉴스는 바로 삭제되었다
다) 맹골수로에서 전타로 배를 뒤집은 사람은 누구인가?
현재는 경험이 전무한 25살의 여성 3등 항해사와 조타수가
배를 조타하는 과정에서 이유없이(?) 급속 전타를 했고,
그로인한 화물 쏠림으로 침몰이 시작됐다고 우기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한다.
그럼 이렇게 큰 배가 파도도 없는데 어떻게 넘어갔을까?
증언과 전문적인 설명들이 있는데 지면으로 설명이 어려우니...
링크된 전문가의 해석을 참조하길 바란다
(http://t.co/rmC1t7qBMU)
좀 간략하게 정리 하자면,
세월호는 폭발 후 진도 앞바다에 정박하며 침수를 기다렸다가
배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엔진을 돌려 전속 회전하며
고의적으로 넘어졌다는 것이다.
한 시간 이상 멈춘 배를 본 주변 어민들의 증언과,
배가 넘어질 때 연도(굴뚝)에서 연기가 났다는 주변 유조선 선장의 증언이
이 가설을 뒷받침 한다.
그러므로 그러한 고의적인 기동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밝혀야 할 숨겨진 세 번째 X맨 이다.
4. 공범들의 활약과 허술한 조작질들!
이 사고를 기획한 국정원과 선사는 충분한 계획을 통해 사고와 수습계획까지
완벽하게 준비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들이 차마 생각하지 못한 것은
기울어진체 천천히 침몰할 줄 알았던 세월호가
갑자기 뒤집어지며 전복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매뉴얼이 없는 상태에서 공범과 종범들의 손발이 맞지않는
아노미 상태가 벌어졌고, 사고는 참사로 바뀌었다
이제 공범들의 허술한 조작질의 증거를 찾아보자
가) 사상최고의 오보를 낸 방송사들! 밝히지 않는 소스 제공자는 누구인가?
최악의 상황에 당면한 공범은 ‘전원 무사구조’ 오보를 낸 방송사들이다.
당일 11시 1분 최초 오보를 낸 MBC , 2분뒤 YTN, 채널 A, KBS를 순서로
공중파 전체가 오보를 냈다.
그리고 방송 내용에서 구체적인 구조자수, 투입 장비와 인력까지 명시한
자막과 화면을 내놓았다.
당시 단독으로 특종보도를 낸 방송사가 없다는 것은
동시간대에 공통된 보도자료가 모든 방송사에 배부 되었음을 의미한다.
물론 7시 20분 전에 속보로 사고발생 자막이 떳다는 주장과,
인터넷 뉴스에 기사 등록 시간이 7시 30분 전후인 자료들이 캡쳐되어 있다.
그럼 생각을 해보자!
바다에 떠 있는 배의 사고소식을 알려줄 사람은 누구일까?
그 배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해경, 해수부, 119, 안전행정부등이다.
그런데 세월호는 희안하게 사고 보고를 국정원에 먼저하게 되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뉴스타파와 고발뉴스 보도 참조)
즉 세월호가 사고가 나면 국정원이 가장 먼저 알게 된다는 것인데,
국정원은 최근까지도 뉴스보고 알았다고 우기다가,
정홍원 총리가 국정원이 선원으로부터 보고 받은게 맞다는 발표를 했고,
인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 방송사에 그 소스를 준 제공자가 누구겠는가?
왜 방송사들은 그 정보 제공자를 밝히지 못하겠는가?
그 욕을 먹어가면서도 밝힐 수 없는 배후가 국정원이라는 암묵적인 고백이다!!
그럼 국정원은 배가 침몰한다는 보고를 받고,
“그래? 알았어 수고해! 고생하겠다 야~”라고 그냥 끊었을까?
아님 관련 기관에 후속 조치를 명령 했을까?
상식적이라면 나몰라라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이다!
현재 모종의 압력이 모든 방송사들을 겁박해
최초 뉴스의 정보 제공자를 밝히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국정원이 알았으면, 청와대도 알았고,
그들이 주도하여 구조를 지휘했을 거라는
지휘 계통상의 고리를 끊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고 첫날 보고를 잘 받고 있다던 청와대 대변인은
하루만에 말을 바꾸고 청와대는 콘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했다.
박근혜와 청와대 인사들이
절대 이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근거가 이것이다!!
나) 선사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청해진 해운은 이일을 국정원과의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진행 할 수 없다.
인명과 재산을 걸고 벌이는 자작극에 면피를 위해서는,
완벽한 사후 조치와 법적준비, 보험사와의 사전단합등이 필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 한 축을 담당하는 청해진의 법률자문이 우리나라 굴지의 로펌이고,
사고 당일 오전 모종의 통화를 한 정황이 있는데,
그 내용을 밝힐수 있다면 진실규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사고에서 청해진해운이 사고 직후에 주로 한 일은
승선인원수와 화물의 내용이 적힌 장부를 숨기고,
승선 당시 CCTV와 운행일지 등을 인멸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일 세월호가 바다에 가라앉던 순간에도
청해진해운의 물류팀장은 사내 전산시스템에 접속해
화물 적재량을 기존에 입력된 수치보다 195톤을 줄여 과적을 은폐하려 했다!
그런데 왜 고작 195톤이었을까?
세월호에는 이미 권고한 화물량 1077톤보다 무게로는 약 2배,
부피로는 3배가량 많은 화물을 싣고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월호가 겨우 195톤만 줄이면 과적을 숨길 수 있다고 판단할 걸까?
그 이유는 청해진해운이 감행한 이 숫자 조작이
보험금을 받을수 있는 최대의 허용한도에 맞췄다는 점이다.
2008년 11월28일 ‘선박안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통해
선주의 책임을 완화하는 법안 6개가 발의됐고,
욕심많은 청해진해운은 이법에 맞추어
보험금이 최대한 지급될수 있는 만큼만
조작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경향신문등 당시 언론보도 참조)
이것이 이 사고가 보험사기를 위해
사전에 기획하고 동조했다는 가설을
확증하게 만드는 증거다!!!!!
더 많은 수상한 정황이 있으나,
이 이상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한가???
다) 수행범 해경! 주범으로 몰려 해체당하면서 담담한 이유?
지금까지 언급한 것처럼 이미 사고는 국정원에 의해 기획되었고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해경은 정해진 시간에 출동하여 인력을 구조하고,
그 공을 독차지할 꿈에 부풀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주변어민이나 다른 기관의 도움을 거절할 수 밖에...
그러므로 최초로 배에 간 123정의 임무는
세월호안의 공범들을 먼저 빼돌려 항구로 데려와
사건에 입을 맞추게 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었다고 추정한다.
경비정 한척과 헬기 두척으로 500명 가까운 인력을 구하러 갔다는
상황자체가 말이 안된다.
오로지 선장과 선원들을 승객들 모르게 구해오는 임무뿐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선원들을 옷을 갈아 입혔고,
혹시나 승객들이 볼까봐 배안에 머무르라고 방송을 했으며,
선원들은 선실을 지나면서도 승객들을 무시했고,
선미를 두고 선수에 가서 선장과 일행들을 먼저 실었다.
그래서 눈앞에서 가라앉는 배를 보고도
신속한 초기 구조를 하지 않은 것이다.
너무도 자명하지 않은가????
어쨌든 최소 완전 침몰까지 3시간은 넘게 걸릴거라는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세월호는 갑작스럽게 완전전복된 후 침몰했다.
동일한 쌍둥이배가 일본에서 화물 쏠림으로 뒤집힌 적이 있었지만
13시간 이상을 기울진체 떠있었다고 한다.
이런 급작스런 침몰은 배의 빠른 침수가 원인이고
폭파에 의한 파공이 존재하다는 또 하나의 증거일 수 있다
아뭏튼 갑작스런 전복으로 인해 단순 구조에서 전문 잠수기술이 필요한
특수구조상황으로 돌변했다
그러나 해경은 이들을 구조할 능력과 장비가 전무했다.
이 상황을 알리없는 국정원은 외부의 구조 지원을 모두 차단시키고,
(미군, 일본, 해군참모총장의 출동 명령을 중단시킬 결정과 능력을 누가 발휘하겠나?)
엄청난 인력과 장비가 구조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시종일관 오보를 냈다.
그런 상황에서 해경은 구조하는 척 유가족들을 속이고
해류와 파도탓하며 언딘만을 기다렸고 생사를 좌우할 골든타임 2일을 허비했다.
실제로 초기 사고 2일동안은 바다가 잠잠한 상황이었고
해경 자체에서는 실제로 구조명령도 없었고, 구조활동도 전혀 없었다.
이것이 해경 단독으로 실행이 가능한 실수나 태만이겠는가?
그러나 이틀이 지나 도착한 언딘도 인양업체일 뿐 구조능력은 없었고,
초기에 현장에 있던 군과 민간의 우수한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보지도 못하고
300여명의 생명 중 한명도 구해내지 못했다!
언딘의 사장은 이런 취지의 회견을 했다.
“구조는 국가가 하는 것이고 우리는 구조를 상정해 현장에 온게 아니다”
결국 이러한 방관이 고의적 살인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것이 정부와 관료의 무능을 반드시 단죄해야 하는 이유다!!!!
이처럼 해경은 종범에서 주범이 되었고,
결국 해체라는 극한 상황을 맞았지만
내부 조직들은 이미 조율을 맞춘 듯 하다.
해경의 인원 8000명 중 7000명이 새로 생기는 안전처로 옮기게 될 것이고
남은 인력들은 경찰로 이관되거나
명예퇴직을 통해 충분한 보상을 지급하며
인력과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어이없게도 해경의 그 누구도 조사나, 문책이나, 징계를 받은 사람이 없다.
유일하게 119구조대 소속으로 대기명령을 무시하고
바다에 뛰어든 헬기 구조요원만이 조사를 받았고,
우습게도 소방방재청이 수장 직급 격하와 조직 해산이라는 징계를 받고있다
(명령불복종 괘씸죄인가?)
결국 해경은 간판만 바꿔달고 청에서 처로 승격되는 격이며,
이는 끝까지 국정원등 윗선의 개입을 언급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문 댓가가 아닐까?
라) 수사는 뒷전? 검찰의 뻔한 짓거리들!
애초에 이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것이나 다름이 없다!
초기 수사를 해경에 맏겨 VTS 통신기록과 CCTV등 중요기록을 삭제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합숙시키며 입맞춤까지 끝냈으며,
관련기관을 예고 압수수색하며 초기 증거들을 완벽하게 인멸했다.
그 뒤 본격 수사를 맡은 수사팀을 안상돈 검사에게 맏겼다.
그는 용산 참사당시 사건을 축소하여
‘일을 안해서 영전된’ 물의를 빚었던 인물로
이미 언딘과 해경이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밝혀
물 건너 간 수사를 예고하고 있다.
역시나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유병언 일가에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체포쇼를 하며 현상금만 5천만원을 걸었다.
(이게 그새 5억으로 올랐다, 빈라덴과 동급이지만....과연 잡을까?)
아마도 해외도피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모양인데....
지방선거 전날인 6월3일날 잡힌다는 농담이 떠돌아 다니기도 한다!
단원고 학부모 유가족들 미행 사찰하는 능력은 있어도,
유병언 뒤꽁무니는 못 잡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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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밤을 새가며 지금까지 드러난 지난 한달간의 정황들을 정리하면서
끓어오르는 분노에 눈물이 자꾸 난다!
사고는 있었으나 구조는 없었고,
대통령은 있었으나 정부의 조치는 없었으며,
수사는 한다지만, 모든 진실을 점점 더 묻혀가고,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에 나서는 정치인은 여야에 아무도 없다!
이 글을 읽고 그저 루머라고 선동이라고 치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다.
억울하게 귀한 생명을 잃은 국민들을
차가운 체육관 바닥에 방치하고
담요 한장, 밥 한끼 제공하지 않았고
장례비를 깎고, 조문 연출에, 눈물쇼와 치적홍보영상으로 우롱하고,
성의있는 생활보호대책과 보상은 준비하지 않고 있으며
정당한 요구를 선동으로 몰아붙이고,
오히려 유가족들을 감시 사찰했으며
이를 바로잡으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불법시위라며 탄압하는.....
이런 정부를 믿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 갈 수 있겠느냐고..................
* 이 글은 대한민국 헌법이 주권 시민 (헌법1조1항) 에 부여한 천부적 권리인
양심의 자유(제19조) 에 따라
헌법 제 21조 제 1항의 언론출판의 자유조항이 넓게 보장하는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임을 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