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감 간벌 및 전정

2015. 2. 7. 00:38과수관리

 

 출처//농촌진흥청ㅣ2015.02.07

 

? 간벌

❍ 밀식과원은 결실이 불안정하고 과실품질 불량

- 햇볕 부족으로 착화수 감소, 낙과율 증가, 과실 비대, 착색 및 당도 등의 품질이 고르지 못하고 떨어짐

- 결실부위가 수관 바깥쪽에 치우치게 되고, 수관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강전정으로 과도한 영양생장과 수량 감소가 반복됨

- 새로운 전정, 열매솎기, 비료 주기 기술을 투입하더라도 그 효과를 보기 어렵고, 농기계 작업 효율도 떨어짐

❍ 간벌을 통한 광환경 개선

- 밀식과원에서 간벌을 하면 과실품질이 높아지고 생산비가 절감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임

- 밀식과원에서 상품과를 고르게 생산하려면 간벌이 필수적임

- 개심자연형 나무모양에서 수관점유율이 70% 정도일 때가 가장 이상적인 광환경 조건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소형 우산을 쓰고 열간 사이를 지나갈 수 있는 정도임

- 수관점유율이 80% 정도면 간벌을 준비하고 인접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게 되면 가능한 빨리 축벌 또는 간벌을 실시함.

 

 

❍ 간벌 방법

- 간벌은 시기 규모와 방법 등을 2∼3년 전부터 계획하여야 합리적인 정지전정, 결실관리 등을 할 수 있고 수량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음

- 간벌할 나무는 수년 전부터 큰 가지를 잘라내어 나무를 작게 키우고 옆의 영구수는 가지를 연장하여 수관확대를 유도함

- 간벌 대상 나무의 세력이 강할 때는 환상박피를 하여 착과량을 늘리고 시비량을 줄여 수세를 약하게 하여 나무크기를 작게 함

-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곳은 간벌 후 작업로를 충분히 확보하여 간벌의 효과를 높이도록 해야 함

 

 

? 측지갱신 및 전정

❍ 5년 이상의 오래된 측지.

❍ 위쪽으로 향한 세력이 강한 가지를 아래로 유인하면 빨리 세력이 안정되며, 그대로 두면 생장이 빨라 주지와 경쟁하게 됨.

오래된 측지와 처진 측지의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므로 갱신해야 함.

❍ 측지절단 부위는 약간 돌출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유합이 빠를 뿐만 아니라 이 부분에 새로운 가지의 발생이 많으므로

   예비지 확보에 유리함.

 

 

 

? 결과모지 전정

❍ 수평각도에 가까운 결과모지를 남기는 것이 좋음.

❍ 결과모지 길이는 20~30cm가 적당함.

❍ 예비지는 굵기에 따라 기부 직경이 10~12mm정도의 가지는 다소 약하게 절단, 8mm이하로 약한 것은 강하게 절단해야 함.

결과모지 선단절단: 꽃눈분화가 잘된 결과모지에 한하여 선단에서 1~3개 눈을 잘라내면 적뢰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 과실을 맺지 않는 발육지 생장을 도와 이듬해 충실한 결과모지 확보 유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