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5. 00:11ㆍ주간농사 정보
◈ 밭작물 관리 ◆ 콩 ❍ 콩의 북주기 작업을 김매기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에 실시하되 늦어도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마치도록 함.
- 북주기는 가운뎃줄기의 제1본잎 마디까지 해주는 것이 좋음. - 북주기를 하면 토양통기를 좋게 하고 뿌리 발생을 많게 하여 쓰러짐 방지와 수량증대(13%↑) 효과가 있음. ❍ 밀식하였거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 생육이 왕성해 웃자라 쓰러짐 피해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본엽 5~7매 (개화기 전) 때 순지르기를 하는데 생육량이 작거나 늦게 심었을 경우는 순지르기를 생략.◆ 참깨 ❍ 참깨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하는데, 1모작 참깨의 경우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의 방제시기가 되었으므로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10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뿌려줌. ❍ 역병은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낮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고 특히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로 정비 철저. - 역병에 걸린 포기는 가능한 일찍 뽑아 없애고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건전한 포기로 확산되는 것을 막도록 조치. ❍ 탄저병은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 예방위주 적용약제 살포. ❍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와 기형과 발생 및 품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토록 하고, 바이러스 이병주는 빨리 제거. ❍ 장마가 끝난 후 날씨가 무더워지면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 ◈ 과 수 ◆ 과원 장마철 대비 관리 ◇ 사전대책 ❍ 배수로를 정비하고 새로 조성하였거나 경사진 과수원에서는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토양 유실 방지. ❍ 강한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저수고 밀식재배 과원은 철선 지주의 당김 상태 와 포도 덕 시설 등을 점검. ❍ 무성하게 웃자란 가지는 알맞게 솎아줌. ◇ 사후대책 ❍ 장마이후 토양이 유실된 과원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으로 채워 주고 토사가 쌓인 과원은 토사를 빨리 제 거하고 유기물이 쌓인 과원은 시비량을 줄임. ❍ 침수된 과원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빨리 빠지도록 하며 잎에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병든 과실은 제거하며 토 양이 마르는 것을 기다려 얕게 경운 함. ❍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이 최소화 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부위는 2차병원균 침입방지를 위하여 살균 제를 살포. ❍ 사과나 배나무 역병은 빗물이나 비바람으로 병균이 이동하여 다른 포장으로 전파하여 장마철에 급격히 확산되므로 과원에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나무줄기나 지제부에 발생되면 조기에 깎아내고 약제를 살포하거나 도포제를 처 리하여 병의 진전과 전염을 예방해야 함. ❍ 과수 병해충 방제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과원을 잘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살포. ◈ 병해충방제 및 새가지 관리 ❍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 사과 흡즙 주요 노린재류는 성충으로 월동하다가 4~5월부터 발생을 시작해 7~8월에 사과 과실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줌. - 노린재류의 방제는 7월 상·중순과 7월 하순∼8월 상순, 8월 중·순에 심식나방류와 동시에 방제 가능한 클로르피리포 스 수화제, 비펜트린 수화제 등의 살충제를 2~3회 골고루 살포. ❍ 가루깍지벌레가 고온으로 2세대 부화 최성기가 앞당겨지고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여 피 해가 예상됨. - 깍지벌레류의 방제를 위해서는 약제가 충분히 흡착될 수 있도록 10a당 250~300리터 수준으로 살포하며 평소 깍지 벌레가 많이 관찰된 나무는 특별히 충분하게 살포하고 봉지를 씌운 후에도 2차 살포를 하여 봉지내부로 이동하는 것 을 방지. - 발생이 많은 곳은 조피제거 등 근본적인 대책 필요.
❍ 점무늬낙엽병은 잎에 나타나는 초기 반점은 보라색이고, 후기 반점의 중심부는 갈색으로 잎과 과실에서 발생됨. - 과실은 5∼6월부터 감염이 시작되어 8∼9월까지 감염되고, 과실이 익으면서 병반 주변이 적자색으로 변색. - 방제방법은 이른 봄 낙엽을 모아 태우며, 여름전정시 병반이 많은 도장지를 제거하고, 잎이 연약할 때 많이 발생되므 로 질소질 비료의 과다시비에 주의하며, 약제방제는 6∼8월에는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과 동시 방제하는 것이 효 과적임. ❍ 포도 새눈무늬병·갈색무늬병·노균병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으므로 적용약제로 비오기 전·후 중점방제 실시. ❍ 갈색무늬병은 잎에 작고 검은색 점들이 형성되고 주변이 노란색으로 변색되어 조기낙엽 되며 주로 잎에 발생됨. - 잎에 6월 중·하순경에 병징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8월 이후 급증하고, 9∼10월까지 계속됨. - 방제방법은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강우 전에 전용약제를 살포하고, 초기병반이 보이는 즉시 살포하는데, 방제가 어 려우므로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방제함. ❍ 과수는 내년에 얼마만큼 꽃이 피고 좋은 열매가 맺히는가는 7월부터의 나무관리에 의해 좌우되므로 원줄기 가까이 에서 발생하는 웃자란 가지는 오히려 영양분을 소모하고 햇볕 투과 및 약제 살포에도 방해가 되므로 일찍 제거함. - 웃자란 가지가 많으면 세력이 강한 가지만 솎아낸 후 가지비틀기 하거나 E클립 등을 이용해 수평으로 유인함. - 굵은 가지 윗면에 발생된 가지를 모두 솎아내면 햇볕데임이 발생되므로 강하게 웃자란 가지의 세 번째 마디를 유인 해 세력 조절. - 감귤은 새가지가 많고 꽃이 적으면 새가지를 솎아내어 오래된 잎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착과가 잘됨. ◈ 특약용작물 ◆ 인삼 장마철 포장관리 및 병해충방제 ❍ 인삼은 장마철 고랑의 배수가 불량하거나 상면이 과습할 경우 적변삼 및 난발삼, 조기낙엽, 뿌리부패, 결주 등이 크 게 증가 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 ❍ 인삼의 과습피해는 침수가 되지 않더라도 누수가 심하거나 배수 조절능력이 부족한 포장에서 더 많이 발생하므로 해가림 시설을 보완하여 누수를 예방하고 고랑의 흙을 파서 두둑 양면에 붙여 배수를 촉진하여 줌. ❍ 역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적기에 방제토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 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살포하여 줌. ❍ 점무늬병은 4년생 이상 인삼에서 많이 발생하며 출아직후 경화되지 않은 줄기에 흑갈색의 부정형 병반을 형성함. - 약제에 의한 점무늬병 방제는 탄저병과 동시방제가 가능하며, 특히 줄기점무늬병의 경우 출아 직후 분무기의 압력을 약하게 하여 약제를 살포함. 발생. - 장마철 해가림시설 관리 철저로 누수를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배수로를 설치하고 6월 이후 방 제용 약제에 전착제를 첨가하여 엽면 살포 해줌. ◈ 약용작물 장마철 대비 관리 ◇ 사전대책 ❍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포장 가운데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 경사지이고 이랑길이가 긴 경우 토양유실을 막기 위해 부초나 부직포 등으로 멀칭. ❍ 침수가 우려될 경우 둑을 정비하고 양수기 설치 준비. ❍ 배수로 풀을 베고, 막힌 곳 등을 정비. ❍ 토양 표면은 왕겨나 유기물, 비닐 등으로 덮어 상면 침식 방지. ❍ 유거수가 많이 모이지 않도록 배수로 분산 설치. ❍ 비료 성분 용탈이 발생되지 않도록 추비 시용시기 조절. ❍ 과습에 따른 환원장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랑을 높이고 거친 유기물을 꾸준히 시용하여 통기성 개량 사후 대책. ◇ 사후대책 ❍ 침식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흙으로 채우고 계곡침식일 경우 더 진전되지 않도록 부직포 설치. ❍ 토양유실과 더불어 비료성분이 용탈되기 때문에 물이 빠진 후 추비 시용. ❍ 퇴적물을 빨리 제거하고, 배수로 재정비. ❍ 고인 물이 신속히 빠지도록 함. ❍ 잎에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요소, 제4종 복비 등을 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용하고 살균제를 살포함. ◈ 병해 충 방제. ❍ 흰가루병은 황기, 오미자, 작약 등의 잎, 잎자루, 줄기에 발생하여 표면에 흰가루 형태의 병징을 형성하며 방제는 발병 초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줌. ❍ 점무늬병과 탄저병은 주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잎과 줄기에 발생하며 공기전염을 함. - 연약하게 자라지 않도록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발생 초기에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며 전년도에 이병된 식물체의 잔재를 제거해 주고 배수시설을 철저히 하여 전염원의 이동을 막도록 함. ❍ 응애류는 장마 전후 20℃의 평균온도가 지속 시 고온 반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하며 순식간에 퍼져 피해를 줌. - 차응애, 점박이응애는 당귀, 감초, 더덕, 황기 등에 발생하여 잎에 흰색반점을 형성시키고 마르게 하며, 구기자 흑응 애는 구기자에 발생하여 혹을 형성하고 내부조직을 해침. - 발생 후 방제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발생이 예상되는 시기에 재배포장을 면밀히 관찰하여 피해주를 발견 하였을 때 해충을 포살하거나 등록된 적용약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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