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스 사태 일침 눈길.

2015. 7. 11. 19:33인물

 

 

 

[스포츠서울]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에 올린 "그리스 붕괴원인에 대한글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6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리스 붕괴원인은 기득권층의 부패와 탈세, 과잉복지, 게으름 때문이 아닙니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보수 언론들이 그리스 스타의 이유를 복지와 게으름 때문이라며 기득권층의 만연한 부정부패와 탈세, 양극화의 책임을 숨기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모두 인정하는 기득권층의 책임인데, 왜 한국의 보수언론들이 거짓말까지 해 가며 이 사실을 숨기고 서민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걸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도 기회 자원 소득의 독점과 양극화, 이로 인한 경제순환 둔화가 실제 상황이 되고 있고, 이 때문에 언젠가는 닥칠 수 밖에 없는 우리사회 몰락의 책임을 죄 없는 국민들에게 떠넘기려는 것입니다"라며 "대한민국 경제가 활력을 잃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소득양극화와 기회독점에서 생긴 유효수요 감소와 희망의 상실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리거 덧붙였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초원에 풀이 말라 없어지면 초식동물이 죽고, 결국 육식동물도 먹이가 없어 사라지듯이,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 부자의 창고에 돈을 쌓을 때까지는 좋겠지만 서민이 망하고 나면 결국 부자도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고 설명했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추천

 

◈ 이재명 성남 시장님은 불필요한 시 재정집행을 허리띠 조여매며 줄여서 성남시의 빚을 갚고.

    타 지자체에서는 시행하지 못하는 복지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알뜰 살림입니다.

    성남시에 사는 동갑내기 직장동료가 누리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나로서는 부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