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神醫)장병두옹(향년108세)의 건강상식

2015. 3. 29. 16:48인물

출처//도상무명
 


우리나라 화타로서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암 환자를 수없이 완치시킨 장병두옹(향년108세)이 몇년전
대법원 판결 후, 환자들의 살려달라는 아우성을 뒤로하고 자택에서 칩거중에 있다.

어렸을적 등창으로 10여년간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겪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게 됨으로서
명의가 될 수 있었는데... 금방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이가 14살쯤 완치가 되면서 그제서야 출생신고를 하여 호적상 나이는 10살 이상 어리다고 한다.

장병두옹의 책을 읽으며 의사,한의사들의 기득권에 떠 밀린 현행법이 민중의술을 말살시키고 있어
아쉬웠다. 죽을 날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했다는 것은 무시하고 단지, 무면허치료를 한다는 이유로 100세가 넘는 노인을 법정에 세운 것이다.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하는 것보다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것이 더 잘못인가 묻고싶다.

진심으로 무면허 의술이 횡횡하게 될게 걱정이라면 민중의술도 검증받을 장치를 마련해 주면 될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현행법이 더욱 검증받지 못한 돌팔이 의술에 피해자를 양성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나는 장병두옹은 법의 한계로 알려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화타중의 한명이라 생각한다.
몇년전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라는 장병두옹의 책이 출판 되었는데 그 책 내용을 일부 소개하겠다. 나도 책을 사서 읽어보았지만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해 왔었다.
비록, 병 치료에 대한 부분은 거의 없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책이었다.
물론, 벌침을 배운 사람들은 병치료에 대해서는 걱정없겠지만 말이다.

인터넷검색 중, 마침 누군가가 일부내용을 간추린 부분이 있어 편집하여 올려본다.

1.
사람의 몸에는 감각기관이 다섯 가지 있으나, 소경은 듣기를 잘하고 귀머거리는 보기를 잘한다.
사리사욕을 버리고 한 가닥의 감각을 끊으면 마음이 한곳으로 몰리어 어지간한 스승을 따르는
것보다 깨닫는 바가 열배는 될 것이고, 밤낮으로 이를 세 번 반복하면 스승에게 배우는 것보다
만 배의 지극함을 얻는다. 말하자면 스스로 스승을 얻는 것이다.


2.
병원에서 암환자한테 항암제를 쓰는데, 그 항암제가 바로 독으로 만들어진 것이거든. 근데 서양사람들은 고의로 치료를 하는데도 법제를 하지 않아. 그러니 그 독이 정상적인 세포도 공격하여 몸전체를 파괴해. 항암제로 암을 치료하려고 하다 항암제의 독으로 죽게 돼. 그래서 암이 현대의학으로는 잘 낫지 않는 거지. 암환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야 해. 항암제가 독약이라는 사실말이야.


3.
예부터 사주는 상만 못하고, 상은 마음의 쓰임새를 당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어. 아무리 사주와 상이
좋아도 심상이 좋아야만 그 운을 받을 수 있다는 거야. 또 아무리 사주와 상이 나쁘더라도 심상을
바르게 쓰면 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지. 결국 인생은 마음 쓰기를잘해야 복을 받을 수 있어.
그러니 마음공부에 힘을 써야 하고 늘겸손하도록 노력해야해.


4.
신장에 좋은 곡식으로는 신장이랑 비슷하게 생긴 검은콩이나 팥이 있어요. 신장을 콩팥이라고 부르는
것도 바로 콩과 팥이 신장을 좋게 하기 때문이지요. 검은 콩은 날 것으로 먹을 수 없으니, 볶아서
조석으로 공복에 5~6개씩 먹으면 신장에 좋아요. 이가 약한 사람은 볶은 콩을 2~3일간 물에 불려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 통풍환자는 콩을 많이 먹으면 그 독소로 병이 악화되니까 금해야 해요.


5.
우리 선조들은 지혜로워서 이 콩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발효를 시켰어요. 또한 염분이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에 소금도 함께 넣었는데, 그게 바로 간장이고 된장입니다. 이것들은 이미
독소가 제거된 발효식품으로 항암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조선간장은 메주를 참숯을 넣어 담그기
때문에 독소가 제거되어 소금과는 성분이 달라요. 오래 묵으면 묵을수록 명약이 됩니다. 그래서 예부터 전통있는 가문인가 보려면 간장, 된장, 고추장이 얼마나 오래 묶었는가를 살펴요.
독이 제거된 소금과 콩은 사람을 살리는 식품으로 최고입니다.


6.
쑥은 따뜻하게 하는 힘이 있어 적당하게 뜸을 들이듯이 장복하면 냉한 여성에게는 아주 좋은 명약입니다. 영지버섯이나 상황버섯도 피를 맑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키고 중풍이나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장복하면 몸이 냉해져 저혈압이 돼요. 그러니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병이 나으면 그만 먹어야 합니다.


7.
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간이 튼튼해져. 정력도 세지지. 요새 고개 숙인 남자들이 많다는데, 푸르른 산에
등산을 다녀봐. 보약 필요 없어요. 간이 튼튼해져서 아침마다 주체를 못해요.

8.
요즘 간경화에 좋다고 해서 다슬기도 많이 먹습니다. 그게 좋은 민간 요법이야. 다슬기가 왜 간에 좋겠어? 그 원리와 이유를 알면 더욱 믿고 먹겠지요. 바로 다슬기가 녹색이니까 간과 쓸개의 기능을 좋게 하는 겁니다.

9.
비장을 잘 다루는 방법중 최고는 소식이야. 그러니까 신장이 나빠서 몸이 붓거나 하는 사람들은 며칠 단식을 하거나 하루에 한 끼만먹으면 아주 좋아져. 비장 때문에 위장, 신장이 다 상하면 허리도 아프게 돼요.

10.
만세라는 건 만세 동안 잘 산다는 뜻이거든. 그러니 건강하게 살려면 손을 하늘을 향해 높이, 자주 들어 올려야 해.


11.
동양에서는 기원전부터 음식물에 의한 독으로 사람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음식물과 직접
관계를 맺고 있는 비장과 위장이 노화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도 알았다. 사람이 아파도 음식을 먹지 않으면 며칠 동안에 다 회복할 수 있다.우리 몸이 아픈 경우는 대부분이 음식을 잘못 먹은 탓이다.
십장생인 학이나 거북의 장, 창자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다. 창자가 비어 있으니 오래 산다.
진정한 건강은 배가 비어 있을 때 찾아온다.

오곡을 주식으로 하고, 오과를 부식으로 하고, 오육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오채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 중환자들도 쉽게 원기를 회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