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감자, 간편 분말 수프 개발

2015. 12. 6. 10:12신품종. 신기술

◆ 농촌진흥청, 돼지감자 간편 분말 수프 개발

 

몸에 좋은 돼지감자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감자 가루를 이용해 전자레인지 등으로 쉽게 조리해

바로 먹을 수 있는 ‘돼지감자 간편 분말 수프’를 개발했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돼지감자는 이눌린이 풍부해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비만,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착즙액이나 차, 환 등 돼지감자 가공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식품으로

취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가공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분말 수프는 돼지감자를 60℃에서 건조하고 200℃로 볶은 후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 등을 섞어 만든 것으로 1회 분량은 20g이다.

 

재료의 비율은 돼지감자분말 40%, 밀가루 20%, 전지분유 23%, 옥수수분말 10%, 양파

분말 2%, 소금 1.6%, 후추 0.2%이며, 기호도 향상을 위해 파슬리 0.2%, 건조양송이버

3%를 섞을 수도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분말 수프 실용화를 위해 수프 포장디자인을

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가공이용과 최송이 농업연구사는 “이번 수프 개발로 소비

자는 몸에 좋은 돼지감자를 간편하게 즐기고, 재배 농가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장 유선미, 가공이용과 최송이 063-238-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