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0. 01:27ㆍ주말농장
언덕에 심어놓은 과수에 처음으로 열리게 될 과일들이 모두 풍작일 것 같은 기대감에 마음이 설레인다 ^^
지난해 몇 송이만 피었던 자두 꽃. 올해는 다닥 다닥 아주 옹골차게 핀 것이 첫 결실치곤 기대이상 수확할 것 같은 느낌이다
2년 전 첫 수확 복숭아를 싹쓸이 당한 후 붙여놓은 경고장. 지난해는 도선생께서 NO 방문하여 “야” 덕을 톡톡히 보았다.
올해는 두 낭구에서 꽃망울이 제법 개화 된 것을 보니 효소용 매실을 구입하지 않아도 될런지 기대가 된다.
3년전 꺽꼿이를 한 앵두나무. 요녀석도 올해 처음으로 꽃망울을 옹골차게 터트렸다
ㅎㅎ~ 아래 내용은 나만의 특급 비법인데....^^ 방문하신 님들 빈손으로 가시지 말라고 알려 드립니다^^
앵두 약 80%정도 익은 것으로 담은 효소를 오미자 효소와 칵테일해서 음용하시면 환상의 맛을 볼 수 있답니다.
7년 전 지인에게 세포기를 나눔 받아 식재한 복분자. 3년 전부터 너 댓 됫박씩 수확할 정도로 번식을 하였다.
호기심 땡기는 작물마다 재배에 성공을 했는데^^ 유일하게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하얀민들레 지난해 보다 포기가 줄었다.
세가마 째 수확하는 민들레
민들레와 냉이 불모지였던 이곳에 청정지역 고향에서 데려온 씨앗들이 세월두고 번식되어 이제는 이들의 지천이 되었다
지난달 파종한 완두콩 새싹이 제법 성장하여 지주대를세우고 줄을 매어 줬다.
◈ KBS 생로병사에 의하면 병원에서 전립선 말기암 환자에게 최후로 처방하는 것이 완두콩 밥을 제공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완두콩은 전립선에 아주 좋은 식품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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