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채취

2016. 12. 13. 23:24주말농장

 

5~6년 전 초가을 우체국에 볼 일 보러 갔다가 뒤뜰 주차장 화단에서 씨앗 한줌을 채종하여 파종한 장마인데. 올 해는 수확을 해야 되겠다 

 

이녀석도 하늘타리와 적하수오 처럼 보통 큰놈이 아닐성 싶다. 

 

ㅎㅎ...전문가도 아닌데 어째 뿌리를 캐기만 하면 삽자루보다 큰놈드리 나오는지 모르것다^^ 요롬은 수명이 다하여 미이라가 되어 있네 

 

 주인허락 없이 뚜룩질 해다가 심고. 거름주고 거두지도 않았는데 이정도면 한자루는 될 성 싶은게 대만족이다. 요롬들은 동생주려고 추려놨는데 바쁘단다  

마누에게 생으로 갈아 먹자고 했더니 말려서 가루내어 두고 먹잔다.      마 옆에서 덤으로 살아온 더덕인데 오래된 녀석은 괴목처럼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