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나무 구로다식 전지전정 방법

2018. 2. 10. 00:37과수관리

◆ 구로다 야스마사의 큰나무 전정 관리

 (문경영농교육 2014.01.09)//여주농전교육과정


 

1.성목의 전정

 

성목의 전정은 구로다 선생이 키우는  오카다 선생에 의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성목의 경우 공간을 4X2 이지만 실제로는 2X2이고 나머지가 SS의 공간이다.

그 한정된 공간에서 나무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전지전정기술이다.

여기서 성목은 밀식재배의 성목을 의미한다.


일단 키는 이 정도면 된 듯하다.


옆 나무에 비해 큰 것은 대목이 너무 깊이 심겨졌기 때문이다.


-곁가지의 형태 및 전정-

이상적인 곁가지와 곁가지에서 나온 가지는 아래의 그림처럼 선단이 가는 삼각형 형태여야 한다.

한정 공간이라커지는 가지는 작게 해야 한다.

도장지는 말고 과대지에서 받아야 한다.  1년,2년,3년에 나누어 가라. 한번에 가면 절단하는 자리는

꽃눈이 없어서 더 자라게 된다.

그래서 꽃눈있는 자리에 잘라야 한다.

키가 낮게하는 것이나 곁가지인 경우도 꽃눈있는 자리를 잘라라. 

-곁가지의 갱신- 

같은 가지로 갱신하는 방법과 나중 나오는 약한 가지로 갱신하는 방법이 있다.

아래 그림처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곁가지 A가 나오면 B 곁가지는 잘라내 A가 햇빛을 받게한다.

아오리,양광,홍로 및 감홍 등 조생종은 일찌기 많은 곁가지를 받아서 유인하는 것이 유리하고, 후지는

결실시키면서 가지를 새롭게 받아 10년정도 사용할 수 있는 곁가지로서 갱신한다.

-수형의 유지- 

상부 1m는 주간이며 결과지로 해서 크지 않게 한다.

통상 수고는 3.5m가 한계라고 본다. 3m를 목표로 하라. 높이면 작업이 어렵고 그늘이 많이 생긴다.

사람이 나이 먹으면 높은 사다리는 어렵다. 사다리 안쓰고 재배하는 것이다.

나무는 높이를 낮추면 옆으로 간다.

나리타식으로 곁가지를 작게하면 4m이상 커가게 된다. 아래는 햇빛이 안가 색이 별로이다. 특히 후

지는 더 그렇다.

결실부위가 2.5m이고 3-3.5m 높이까지가 최상이다.

상부 1m 곁가지를 크지 않게 하고 주간에 그냥 사과를 달아라.  나무를 삼각형으로 하여 햇빛을 받게하라.

절단시 반드시 꼿눈 있는 곳을 절단하라.



2. 간벌과 수형 개조. 

나무가 성장해서 크는 것은 당연하다.

밀식재배에서 주간형 수형의 한계는 대략15년 정도로 보는데, 전정기술로 20년 정도까지 늘릴 수 있다.

나는 이미 실패했는데 어찌하냐? 

여기에서 간벌과 수형개조가 나온다.

어떤이가 M26 거대해진 나무를  좋은 사과가 안되는 것을 해달라고 한다.

이런 경우 주간형 말고 다른 형태로 바꾸면 된다.

밀식재배(왜화)는 자연법칙의 반대라 어렵다. 이런 경우 수형을 변경하면 된다.

땅이 넓은 나라에서는 개식이 쉽지만 소규모 농가는 어렵다.

따라서 개식을 안하고 수확량을 늘리는 방법을 찿아야 한다. 옆나무와 교차하면 간벌해야 한다. 

간벌은 머리로 생각하기는 쉽지만 실제 하려면 어렵다.

간벌하라하고 다음해에 오면 그대로 있다.

사모님의 비명이 들린다.

수확이 반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안그렇다. 거의 똑같다.

가지만 자르면 가지만 커서 사과가 자라지 않는다.

위에만 사과가 열리게 되어 모든 나무가 못쓰게 된다. 간벌하면 절단하는 가지가 같다고 보면된다.

나무가 복잡해지면 간벌하라.

양이 좀 떨어져도 품질이 좋아 진다.


3. 밀식에서의 기타 관리 방법

-부란병이 주간(가운데 중앙줄기)에 침투되면 수세가 약해져서 품질좋은 사과가 안나온다.

상부의 과류, 전정흔 고사부분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니 전정후 반드시 톱신을 발라주어라.


-유인할때 곁가지를 수평을 E형 클립을 써서 하라.-

유인추는 아니다. 가지 유인할 때 안되는 이유는 가지의 끝부분이 약간 올라가야 하는데 그리 안되고 끝이 내려간다.

유인추를 하면 등에서 가지만 나온다.  상단부가 약간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 도장지가 덜나오고 꽃눈이 많다.

유인추를 유럽에서 많이 쓰지만 좋지 않다.

E형 클립도 가지 상단에서 써라.  보통 3월부터 뿌리 작용해서 3-4월에 가지가 연해지니 그때에 손으로 부드럽게

유인해서 하라.

모양이 생기면 E형클립이나 끈을 바로 제거하라.


-곁가지의 수평유지-

전정 때 잊어버려서 자르지 못해 일어서버린  곁가지를 유인 E형클립을 이용하여 수평으로 유인한다.

유인은 끈으로 하지만 나중에 잘록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클립은 7cm와 4cm 두가지이고 앞면 뒷면에 따라 각도가 달라진다.


-아상- 

밀식에서 주간에 새가지가 올라가는 부분에는(연차변환부분 바로 위) 곁가지가 잘 나오지 않아서 전정 때 이른

시기 부터 아상처리를 한다. 유목인 경우 쉽게 잘 나오지만 늙고 굵어지면 효과는 떨어진다.

잠아 등 눈 바로 위에 반달모양으로 칼로 꺼꾸로 U자형으로 상처를 낸다.

주지에서 나지로 되어 있는 부분이나 곁가지를 원하는 자리에 실시한다.

겨울전정때 아상처리해도 가지가 나오지 않는 경우 6월경에 같은 자리에  다시 아상처리한다.

그래도 안되면 접목하면 된다.


-적심 (성장점을 따내는 것)-

생장하고 있는 가지 선단 끝에 생장점을 딴다. 적심작업으로 곁가지의 굵기가 억제된다. 

그것으로 곁가지내 눙의 충실도가 높아지고 결과모지군의 나지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적심을 함으로서 주간 연장지의 생육도 촉진시킬 수 있다.

적심은 유목때 실시하지만 이 작업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적심은 1-2회 실시한다. 첫째는 곁가지가 20cm정도 되는 5월하순부터 6월 상순에 실시한다.

두번째는 곁가지의 길이가 40cm 정도 되는 시기인 6월하순에서 7월 상순사이에 마치도록 한다.

다만 문우병이 발생하기 쉬운 과원에서는 적심을 하더라도 한번에 마치는 것이 좋다.


- 쇠약한 나무의 대책-

쇠약한 나무에는 회복할 때까지 약전정, 무착과,수분관리를 한다.

5월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3-4번에 걸쳐 요소 옆면시비(물10L당 요소20g 비율)를 한다.

쇠약한 나무는 부란병 발생이 쉽다. 

1-2년 쉬면 나무에 득이 된다. 묘목에서 심으면 5-6년 걸린다. 묘목 연작장해가 있을 수 있다. 사람도 병걸리면 쉬는 게 좋다.

오랫동안 나무 일하려면 쉬게 하는 게 좋다.


-관수- 

밀식은 뿌리가 적어 가뭄에 약하다. 나무 주변에 볏짚을 2m정도 깔아라.

관수는 필요하다. 그러나 물이 많으면 안된다. 과잉관수는 수분과다로 멈추어야 할 꽃눈이 움직인다.

밭에 수분계가 설치되는 것이 좋다. 눈으로는 건조여부를 알 수 없다. 70cm 높이에 막대기 달려 있는 것 있다.


- 적과 (제일 중요하다)-

밀식재배에서는 수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4년생쯤 결실 시킨다. (통상 국내는 심은해 다음해부터 단다)

목적은 수세의 안정과 결과지가 많아지게 하기 위함이다.

나무 위 1m는 곁가지를 두지 말고 결과지 즉 과대지를 만든다.


농가에 다니면서 보았는데 적과가 안되어 실망했다.

적과 제대로 안하면 전정 잘하고도 한해만에 망가진다.

적과할 때 액과를 빨리 한다.

사과는 1년에 가지 만들고 3년째에 꽃눈 생기고 사과 생긴다. 작년에 꽃눈이 생긴 것을 액화라 한다.

정화의 중심아에 열리는 것이 제일 맛잇다.

중심아, 죽아 청정 영양상태로 꽃이 나서 달아야 한다. 작년 결실된 곳은 영양 상태가 안 좋은 곳이다.

액화는 더 안좋다.

하루 꽃이 늦게 피면 4g이다. 일주일 늦게 피면 20g 차이이다.

액화는 내년 꽃이 피고 가지가 나온다. 내년을 위해 액화가 필요하다. 결실시키면 안된다. 더구나 가지도 안나온다.

적과는 사과를 그냥달면 안되고 빨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액화는 꽃이 필때 따야 한다. 액화 꽃필때는 중심아에 꽃이 핀 일주일 후이다.  이때 피는 꽃은 다 따내면 된다.

결실될 때는 알 수 없다.

꽃이 피고 있을 때 따내지 못하면 작은 열매에서 따내야 한다.

인공수분후 바로 액화따기 해야 한다.

20cm 이상에 달린 꽃은 따내야 한다. 사과 다는 과지는 5cm 단과지,10cm 중과지,20cm 장과지이다.

20cm에 열려도 뺀질이 된다.

왜 20cm 이상이어야 하면 액화와 마찬가지로 내년의 예비지가 된다. 내년 열매 맺게 되기에 중요하다.


잎에서 만든 영양이 다른 과실 키우기 위해 그 양분을 보내준다.

그 가지가 있음으로 영양생장이라는 것이 있다.

가지에서 꽃눈이 붙는 경우 20cm이상 양분을 보내는 가지라고 보낸다. 가지가 굵으면 양분을 많이 보낸다.

나무 나무에 결실을 많이 시키려면 나무 영양을 많이 쓴다. 8월부터 가지가 굵어진다.

액화를 따고 20cm이내의 꽃도 따내야 한다.

8월이후는 사과 결실시키지 않는 자리까지 가지가 굵어진다.

사과가 열리는 가지는 가지가 크지 못한다. 열려서 가지가 내려가면 갱신지이다.

액화는 가지에 눈이 생겨 꽃이 피는데 거기에 결실시키는 경우가 있다.

내년에 꽃이 되지 못한다.

액화를 다음 해의 사과가 열 수 있다.

거기에 결실 시키면 그것에 나지가 되서 다시 액화를 쓰는 나쁜 나무가 된다.

한국은 다 그렇다.

정아를 이용해서 과실을 달아라.


정화 액화를 구분 못한다.

정확히 구분해서 액화를 따야 한다.

액화를 늦게 따면 문제가 심하다.

2013년에 난것이 신초이었다.

작년가지는 1년지이다. 1년지에 꽃이 많이 핀다. 모두 따야 한다.

홍로 부사계통도 액화가 많이 한다.

액화를 많이 따야 내년에 좋은 꽃눈이 생기고 나지가 생기지 않는 것이다.


액화를 빨리따서 내년도 좋은 사과를 달 수 있다.

정화에만 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액화를 빨리 따야 한다.

영년생이 사과이다.

정화는 나중에 해도 된다.

액화부터 따야 한다.

그게 제일 기본이다.

좋은 사과를 위한 기본이다.


정화랑 액화를 구분하라!

여러분이 적과하실때 액화를 따면 늦은 감이 드는 것이다.

전체 꽃의 60%가 액화이다. 그럼 60%의 적과가 끝난 것이다.

꽃 상태에서는 빨리 따낼 수 있다.

측과를 따내는 목적으로하지약소화를 따는 개념으로 하라.

(효과를 빨리보기 위해)

액화가 꽃이 필때는 정화가 꽃이 질 때 이므로 아무 지장이 없다. 액화과 발육지의 ...그것이 사과재배의 1단게다.


어느 과원에 가도 나무를 보면 언제 적과하는 가를 알 수 있다.

정아의 적과도 꼭지가 남아있으면 커가지고 한 것 알 수 있다.

과수원주가 아무리 아니라고 그래도 사과나무는 그렇지 않아요 하면서 고백한다.

특히 홍로 재배는 액화덩어리가 됩니다. 적화제를 써라.

액과라는 것은 정아에 꽃눈상태가 좋지 않으면 많이 생긴다.

정아가 좋으면 액과가 별로 없다.


착과량의 기준은 4년 30개,5년 60개,6년 120개 그리고 성목이 180-240개 기준이다.

과잉착과하면 소과 또는 격년결실을 방지하지 못한다. 

과일이 부족하면 나무가 커진다.


- 염지- 

약간 서있는 신초는 수세를 안정시키고 꽃눈 형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염지를 한다.

시기는 가지가 목질화 할 때 쯤 6월하순에서 7월 상순에 실시한다.

방법은 손으로 기부에서 끝에 걸처서 전체를 꼰다.

여름철에 유인은 소질이 좋은 가지를 중심으로 7월 상순에서 9월 상순까지 수시로 한다.


-흡지의 처리-

흡지는 대목의 뿌리에서 주간 말고 또다른 뿌리를 발생시켜 나오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6-7월에 흙속의 뿌리기부에서 뻔치로 뽑아내야 한다. 가위로 절단하면 더욱더 많아진다. 침투성제초제 사용을 하지 마라.

흡지는 실생대목이 있는 왜화나무에서 많이 발생한다. 자근재배에서는 발생이 적다.

흡지를 방치하면 지상부 생육이 약해진다. 


-도장지 제거-

곁가지의 등에 나오거나 강한 도장지는 7월초에서 7월말까지 정리를 마쳐야 한다.

주간연장지 부분에 강한 것부터 정리한다.

6월 이전부터 하게되면 그 후 발생이 많아진다.

꽃눈 만들어 내년까지 보관해야 하는데 가지가 2차 생장하거나 꽃눈이 움직이거나 하면 안된다.


사람은 게으른게 본성이다.

여자가 하는 과원이 더 잘 관리된다.

왜성재배는 큰 놈보다 아주 세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상변화에 약하기에 세심해야 한다. 델리케이트하다.

사과재배는 심오하고  오랜기간 노력이 필요하다.

고품질 사과는 모양, 색 뿐 아니라 맛이 좋아야 한다.

내일 구체적으로 나무 보면서 공부하고자 합니다.


'과수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과나무 유인방법  (0) 2018.07.17
◈ 체리나무 과수원 조성  (0) 2018.03.04
◈ [사진] 배나무 수형잡기와 전지작업  (0) 2018.02.03
[스크랩] 비타민 나무(1)  (0) 2018.02.02
◈ 과수 동해 피해 확인  (0)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