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초
2018. 3. 15. 00:33ㆍ좋은글
- 무상초 -
덧없이 흐르는 게 세월이라 구름처럼 흘러 흘러
나는 지금 어디메뇨 마음의 님을 찾아
얽히고설키었던 인연타래 한올 한올 풀다 겨워
돌아보니 머문 자리 무상초 홀로 피어
세상사 색즉시공 구경열반 공즉시색 무상 심심
미묘한 뜻 잎새 끝에 달렸구나 형상 없는 무딘 마음
홀연히 벗어놓고 불암 불암 개골가락 절로 흥겨우니
얽히고설키었던 인연타래 한올 한올 풀다 겨워
돌아보니 머문 자리 무상초 홀로 피어
세상사 색즉시공 구경열반 공즉시색 무상 심심
미묘한 뜻 잎새 끝에 달렸구나 형상 없는 무딘 마음
홀연히 벗어놓고 불암 불암 개골가락 절로 흥겨우니
물같이 바람같이 그리 살다 나는 가리
물처럼 바람처럼 그리 살다 나는 가리
- 己丑年 정초 인천에서 너털도사 -
- 뜻 -
따라서 이세상 모든 것은 변해가고.(무상 無常)
그걸 바라보는 내마음도 허무에 젖어 괴롭다(고 苦)
모두가 변하는 게 당연하니
나라는 존재. 내것이라는 역시 일시적일 뿐(무아 無我)
너무 집착하지말고 그냥 열심히 살면 그것이 행복이라는 가사내용.(幸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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