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2010. 11. 11. 21:36좋은글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그리움이 마음의 모통이에서
      눈물이 고이도록 번져 나가면
      간절한 맘 잔뜩
      쌓아 놓지 말고
      망설임의 골목을 지나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무슨 곡절이 그리 많아
      끈적끈적 달라붙는 보고픈 마음을
      근근이 막아놓는가
      그렇게 고민하지만 말고
      애타는 마음에 상처만 만들지 말고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보고픈 생각이 심장의 혈관까지 찔러와
      속병이 드는데 만나지도 못하면
      세월이 흐른 후에 아무런 남김이 없어
      억울함에 통곡한들 무슨 소용인가
      남은 기억 속에 쓸쓸함으로 남기 전에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그리워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며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뺏골이 사무치도록 서운했던 마음
      다 떨쳐버리고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 출 처 : 좋  은  글  중  에  서 】
 
       
      그렇습니다.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한 시간과 상대만 다를뿐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좀더 솔직한 표현으로 당당한 나를 보여 주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다들 무고 하신거지요?? 이제는 마음의 병이 몸 밖으로 표출하기 시작하는 연령에 접어 들었나 봅니다. 몸이 하는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시기를 놓친다든지 조금만 속상한 일 겪어도 몸이 견뎌 주지를 못하는군요. 오늘은 돌풍과 함께 흙비가 내릴거라 합니다. 외출 하실때 준비 단단히 하고 나가십시요. 감기 조심하시고 목요길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음의 설명서  (0) 2013.06.29
[스크랩] 이런친구 하나있다면,,,  (0) 2012.05.21
너희가 부모를 아느냐  (0) 2010.10.10
느낌이 좋은 사람  (0) 2010.10.06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그대  (0) 201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