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9. 11:25ㆍ주말농장
◈ 생강 재배방법
파종시기 : 4월10~5월10일
생강은 연작을 피하고,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多肥性) 작물이므로 밑거름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밑거름 10a(300평)당(30)
심기10일전 요소-52kg 석회-150kg 퇴비-2.000~3.000kg 용성인비-46kg 칼륨-36kg 붕사-1~2kg을 뿌리고 15~20cm의 깊이로 경운하고 넓이 60~70cm의 외 골이나 넓이 90~120cm의 두둑을 만들어 놓는다.
소독
절단면이 습한 상태로 심으면 부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1~2일간 햇볕에 말린 후
소독약 베노람수화제 1.000배액에 12시간 침지 후 물기를 음지에서 말린다.
종강준비
0. 300평당 소요종자 량은 200-300kg. 300평당 5,500 - 8,800주.
0. 외관이 싱싱하고 터짐이 없고 육색이 선홍색을 나타내는 것을 선택한다.
0. 생강은 밭에 파종하면 약 45일이 지나야 싹이 올라온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발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개체간의 자라는 속도가 차이가 많아서 싹을 미리 틔워 파종하는 것이 좋다.
0. 20g 정도 크기에 씨눈이 1~2개 달리게 생강종자를 절단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 에서 하루정도 아물게 한다.
0. 부패병, 백선병 및 선충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종자생강을 소독을 한다음 그늘에 말린다.
0. 물을 뿌려주어서 수분을 충분히 흡수 시킨 다음에 용기에 상토를 깔고 생강을 올려 놓고 흙은 많이 덮지 않도록 한다.
0. 온도가 25-30도 정도 되는 따뜻한 곳에서 이틀에 한번씩 물을 충분히 주면 7-10일 후면 눈이 트게 된다.
0. 눈의 크기는 5-10mm 정도가 적당하고 너무 크면 쉽게 부러지거나 파종시 저온 장해를 받을 수 있다. 비료포대 등에 상토나 밭흙을 넣고 흙이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물을 뿌린후 종강을 넣고서 따뜻하게 해 두고 일주일 쯤 지나면 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0. 종강 쪽은 소생강 40~50g. 중생강 80~100g 정도의 크기로 눈이 1~3개정도 되도록 분할하여 심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눈이 2~3개 달린 것을 심는다.
파종
이랑간격 45-60cm. 포기간격 20~30cm에 눈이 위로 향하게 심고. 싹이나 종근이 땅위로 노출되지 않도록 2~2.5cm 정도로 얕게 복토한 후 짚으로 멀칭을 하여준다.
웃거름
생육기간이 길므로 기비는 완효성비료를 사용하고 6월하순. 9월상순에 2회의 추비를 한다.
관리
뿌리가 매우 얕게 뻗는 천근성이로 약하므로 건조 시에는 물을 주고 뿌리 썩음병 등이 번성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랑사이 물대기는 절대 금한다.
삼엽채가 자라서 지면을 덮기까지는 잡초방제에 신경을 쓴다.
병충해방제
뿌리썩음병 : 6~8월에 걸쳐서 발생하는 병으로 특히 다습할 때 근경의 지제부가 황갈색의 수침상으로 부패하는 것이 특징이며. 소생강보다 대생강에서 심하게 발병한다. 연작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고 방제방법으로는 종생강을 무병인 것으로 선택하고 지오람 수화제등 종자소독약 200배액에 1시간 침지 후 그늘에서 말리거나 분말 농약과 섞어서 파종한다. 연작지의 경우 토양소독을 하고 발병했을 때에는 메타실동수화제 1.000배액. 파모액제400배액. 캡틴수화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한다.
도열병 : 초기에는 청백색의 수침상 반점이 생겨 차차 커진 후 갈색의 원형 혹은 타원형 병반으로 된다. 잎의 중앙에 발병하여 가늘고 긴 병반이 나타나기도 한다. 방제 방법으로는 6월 하순경부터 4~4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거나 이프로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흰별무늬병 :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잎에 회백색의 원형반점이 발생하여 점차로커져서 잎이 말라죽게 된다. 방제 방법으로는 4~4식 것회보르도액을 살포하거나 이프로 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해 준다.
수확 후 관리
종강용 생강을 얻기 위해서 서리와 저온에 처하기 전에 수확한다.
가공용 생강수확의 적기는 노지재배시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나 된서리를 맞은 후 약간 황화고사하는 초기에 수확한다.
저장용 생강은 부패병 발생이 없고 배수가 좋은 밭에서 생산하며 수확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지 않도록 한다.
저장을 위해 온도 30~33℃. 습도 90~95℃에서 8일간 큐어링(상처에 병원균의 침
입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처리)처리한다.
저장적온은 12~15℃이며. 18℃ 이상 계속 유지될 때는 발아되고. 10℃ 이하에서는 부패하기 쉽다. 토굴저장은 경험적으로 온도 13℃. 습도 90%를 유지하는 저장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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