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적완화 축소" 정책이란

2015. 6. 12. 12:04재.세테크

양적완화란..

기준금리 수준이 이미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이다.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 부채를 늘리는 방식

으로 경기를 부양하려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사들이는 자산은 국·공채나 주택저당증권(MBS), 회사

채 등 다양하다. 미국 영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금융위기 이후 일제히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

하고 있다. 

 

양적완화의 영향 

1. 양적완화로 돈이 풀리면 이들 선진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한다. 반면 넘치는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유입돼 신흥국의 통화가치를 끌어올리게(신흥국 통화의 환율 하락) 된다. 

2. 그러나 문제는 양적완화 종료 이후 오를 금리와 환율이 가계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다. 최근처럼 저금리 기조에 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부양책으로 가계빚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후 출구전략이 본격화해 채권금리 등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올라가

면 그동안 잠잠하던 가계빚 문제가 폭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금리가 상승하면서 그동안 부채가 많았던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높아지고 기업의 투자비용이

늘어나면 실물경기가 더 침체될 수 있다


모두가 잘 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 시원한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