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 23:21ㆍ주간농사 정보
◈ 고온에 의한 농작업 재해 예방
◆ 열사병
❍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손실이 많을 때 발생하며 현기증, 두통, 경련 등을 일으킴.
❍ 땀이 나지 않아 마른 피부가 되어 체온이 41~43℃ 까지 상승.
❍ 응급조치: 옷을 벗기고 냉수를 뿌리면서 선풍기 바람을 쏘이거나 얼음조각으로 마사지를 행함.
◆ 열탈진
❍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손실이 많을 때 발생하며 두통, 구역감, 현기증, 무기력증, 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심한 고열환경에서의 작업으로 발한량 증가 시 발생.
❍ 응급조치: 열원에서 벗어난 곳에 옮겨 휴식과 물 및 염분 보충.
◆ 열경련
❍ 고온 환경에서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할 때 잘 발생하며 지나친 발한에 의한 탈수와 염분소실로 인한 근육경련 발생.
❍ 응급조치: 0.1% 식염수를 먹이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게 함.
◆ 열피로
❍ 고열에 미순화된 작업자가 장기간 고열환경에서 정적인 작업 시 나타나며 대량의 발한으로 혈액이 농축되어 심장에 부담증가,
혈류분포의 이상 때문에 발생함.
❍ 초기 심한 갈증, 소변량 감소, 현기증, 사지 감각이상, 보행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실신하기도 함.
❍ 응급조치: 서늘한 곳에 안정시킨 후에 물을 마시게 함.
※ 고온기 농약살포 및 하우스 작업 등은 고온에 의한 재해(열사병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아침, 저녁 시원한 시간에 작업을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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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 작 물
◆ 콩
❍ 콩은 개화기에서 종실비대기 사이에 습해가 발생하면 수량감소가 크므로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다시 정비하고 너무 무성한
포장은 고랑을 헤쳐 주거나 위에 잎을 따주어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햇볕이 잘 쪼이도록 해줌.
❍ 논에 심은 콩은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다시 정비하고 너무 무성한 포장은 고랑을 헤쳐 주거나 위 잎을 따주어 바람이 잘 통
하게 하고 햇볕이 잘 쪼이도록 해줌.
❍ 개화 시 콩의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추비를 주는데 개화기, 꼬투리 달릴 시기에 콩알의 비대가 불량할 경우 요소비료를 4~6㎏/10a 추비.
❍ 콩 등 밭작물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
를 반드시 지키도록 함.
❍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많이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
◆ 옥수수
❍ 단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수염이 나온 후 20~25일경이면 완료되므로 단옥수수는 수염이 나온 후 20~25일, 초당옥수수는 25일쯤
수확하는 것이 당도와 맛을 고려할 때 가장 적합함.
❍ 찰옥수수 수확적기는 여뭄 기간 동안의 온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수염이 나온 후 25~27일이 적당 함.
❍ 옥수수는 수확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이 증발하면서 품질이 나빠지므로 이삭자체의 온도가 낮고 수분도 많은 이른 아침에 수확하
는 것이 유리 함.
❍ 옥수수 조명나방이 발생된 포장은 적기 방제를 실시.
◆ 가을감자
❍ 가을감자를 심는 시기는 7월 하순~8월 하순인데 온도가 높고 비가 자주 와 씨감자가 썩기 쉬우므로 장마가 끝나는 시기에 심음.
- 파종적기는 중부지방은 8월 상∼중순, 남부지방은 8월 중∼하순으로 감자를 아주심는 작업은 고온의 한낮은 피하여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택하여 파종하도록 함.
- 토양에 습기가 많을 경우 씨감자의 부패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이랑을 동서 방향으로 설치하고, 씨감자는 이랑보다 높게 북쪽면에 심어 습
해와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함.
- 재식밀도는 봄재배보다 약간 밀식하여 심는데(75 x 20cm) 10a당 6,600주 정도가 알맞음.
❍ 고온기에 파종하므로 감자를 심은 후 짚 또는 생풀 등으로 씨감자가 묻힌 부분을 해가림하여 지온상승, 건조, 폭우 등을 방지함.
❍ 가을감자 재배는 봄재배에 비하여 생육기간이 짧고 줄기와 잎의 신장이 느려지므로 질소질 비료를 20% 정도 많이 줌.
- 시비량은 10a당 질소 12kg, 인산 8.8kg, 칼리 13kg(요소 26kg, 용과린 44kg, 염화가리 23kg), 퇴비 1,500~2,000kg를 넣어줌.
◆ 노지고추
❍ 역병에 걸린 포기는 가능한 일찍 뽑아 없애고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건전한 포기로 확산되는 것을 막도록 조치.
❍ 탄저병은 과실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과실에 약제가 묻도록 밑에서 위로 살포하며, 과실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약제효과를 높일 수 있음.
❍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와 기형과 발생 및 품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토록 하고, 바이러스 이병주는 가능하면 빨리 제거.
❍ 담배나방 방제를 위해 어린 유충이 과실 속에 파고 들어가기 전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음.
◆ 양파 육묘상 태양열 소독
❍ 양파 노균병 및 잘록병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르기 예정지에 태양열 소독을 실시하면 효과적임.
❍ 태양열 소독하는 방법은 여름 고온기인 7월 하순~8월에 석회질소를 10a당 40~60kg를 살포하고 로타리를 친 다음
1개월 정도 비닐로 피복해 주거나, 모판으로 사용할 곳에 물을 대고 1개월 정도 비닐피복 실시.
❍ 비닐피복을 실시 할 때는 찢어진 비닐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비닐 가장자리와 흙이 잘 밀착되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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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 수
◆ 고온기 과원관리
❍ 웃자란 가지를 솎아 내거나 유인하여 나무 내부까지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함.
- 과실들이 강한 직사광을 직접 받지 않게 가지를 배치하고 지나친 하계전정은 피함.
※ 웃자람가지를 그대로 방치하면 수관내부 햇빛 투과 방해 - 꽃눈형성 불량, 과실 비대 불량, 착색 불량, 상품성 하락 *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가능한 늦게 제거 |
❍ 새가지는 아래로 유인하여 꽃눈분화 유도 및 수형 안정 도모.
❍ 배수로 확보 및 적절한 관수로 원활한 뿌리 생육도모.
❍ 야간온도가 높을 경우 해질 무렵부터 2시간 정도 수관상부 미세살수.
◆ 일소피해 예방
❍ 일소피해는 고온과 강한 광선에 의하며 기온이 32℃이상일 때 발생하고 햇빛이 비치는 부분의 과실 온도가 그늘 쪽 보다 10℃ 이상 높음.
- 품종별로는‘후지’,‘쓰가루’등이 민감.
❍ 수관내부에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도장지를 정리(여름전정)하는데, 여름전정은 지나치게 하지 않음.
❍ 관수를 적절히 하여 적습의 토양수분을 유지.
❍ 초생재배는 청경재배에 비해 일소피해를 감소시키며,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 감소를 위해서 가능한 늦게 제거함.
* 초생재배는 침식방지, 제초경감, 지력증진 효과 있으나, 한발 시 수분수탈이 문제되므로 가뭄이 지속되면 풀을 베어 깔면 좋음.
❍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 피해 발생 시 봉지를 씌워서 재배.
❍ 햇빛에 데인(일소과)과실이 많거나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크레프논, 칼카본) 200배액(400g/20L),
카올린(Surround WP)등을 3~4회 살포하여 과일껍질을 보호.
◆ 착색관리 및 수확방법
❍ 과실 색깔이 골고루 착색되게 조생종은 수확 10∼15일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과실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함.
❍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햇빛데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음.
❍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여 과실 전면이 착색되도록 함.
❍ 봉지를 벗기고 4∼5일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필름을 깔아 주면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음.
❍ 과실의 성숙은 같은 품종 및 동일한 과수원이라도 과원의 방향이나 경사지 상부 또는 하부에서도 숙기의 차가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수관외부의 큰 과실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3~5일 간격으로 2~3회 나누어 수확하면 과실품질이 향상됨.
❍ 복숭아 ‘미백도’ 품종의 본격적인 수확기이며 8월 중순부터 ‘천중도백도’의 출하가 시작될 것이며, 사과 조생종(썸머킹,
썸머드림)은 8월 초부터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 복숭아 이중봉지는 겉은 벽돌색이며 속은 검정색으로 햇볕이 전혀 투과되지 않는 봉지로 수확 1~2주전 겉봉지를 벗기면 하얀색의 과일
껍질에서 붉은색으로 착색됨.
❍ 복숭아의 결과지 위치나 수관의 내·외부 조건에 따라 숙도가 크게 다르므로 수확 초기에는 2일마다 하고 최성기에는 매일 수확함.
- 수확방법은 과실을 손바닥 전체로 가볍게 잡고 과실을 가지 끝으로 향하도록 들어서 손가락 눌림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수확함.
- 수확바구니는 압상이 생기지 않도록 내부에 부드러운 스펀지 등을 부착해서 사용하고 스티로폼 상자를 이용함.
- 수확은 맑은 날 온도가 낮은 오전 10시경까지 끝내는 것이 좋고, 온도가 높을 경우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이나 저온저장고 등에 옮겨
과실 온도를 낮춤.
❍ 후지 사과는 수확 30일 전에 겉 봉지를 벗긴 다음 5~7일 지나서 속봉지를 벗겨 주도록 함.
❍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주의해서 과실을 돌려주도록 함.
❍ 조생종 배는 당도 등 과실 품질이 우수하나 상온저장력(7~15일 정도)이 약하므로 유통을 고려한 수확시기를 결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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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약용작물
◆ 인 삼
❍ 인삼종자의 씨눈 튀우기는 시작 시기가 늦어질수록 개갑률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8월 5일 이전까지 개갑장을 서늘하고 그늘진 곳, 관수와 배수가 편리한 곳에
설치하여 기온이 높을 때는 1일 2회 배수구로 물이 충분히 흘러나올 정도로 관수하여 줌.
❍ 인삼 포장의 과습 피해 예방을 위해 고랑에 흙이 쌓여 두둑 높이가 30㎝ 이하로 낮아진 포장은 고랑의 흙을 파서 두둑 양측 면에 붙여 제초와 함께 배수를 촉
진시켜 줌.
❍ 여름철 고온기에 외부기온이 30℃ 이상일 경우 인삼밭 내 기온 상승으로 광합성이 중단되고 호흡이 증가하면서 심하면 고온장해가 유발되므로 중간통로나 개
량울타리를 설치 등으로 해가림 내 온도상승을 억제하여 줌.
❍ 인삼은 약한 광에서도 광합성이 가능하며, 고온에서는 약한 광이 인삼생육에 적합하므로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 주는 등 해가림 피복물을 적절히 조절하여
인삼 잎을 보호해 줌.
❍ 건조한 토양에는 점적 파이프를 이용하여 고온 건조기에 2~3일 간격으로 2시간씩 시간당 약 2리터 정도 관수하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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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용 작물
❍ 지황은 뿌리껍질이 얕으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뿌리호흡 장애나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하며, 고온건조가 지속될 때는 뿌리 비대가 억제되므로 스프링클러 등으로 관수하여 줌.
❍ 오미자는 과실의 성숙에 필요한 물과 양분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관수를 충분히 해주고, 추비를 주지 못한 밭에는 비가 오기 전이나 비 온 직후 요소와 염화칼리를 웃거름으로 줌.
❍ 작약은 8월 상순 ~ 중순 꼬투리가 누렇게 변하여 벌어지기 전에 종자를 채취하는데 수확 후 정선하여 종자가 마르지 않도록 젖은 모래에 1개월 정도 묻어 두었다가 뿌리가 나올 자리가 볼록한 9월 상순 ~ 중순 파종함.
❍ 구기자는 삽식한 당년 여름 7월 ~ 11월 상순까지 열매가 익는 대로 수시로 수확하며, 열매는 선별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열풍 건조 하여주고 상온에 방치하면 수분을 흡수하여 끈적끈적하게 되므로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하여 보관함.
※ 열풍건조 : 50℃에서 2시간 예비건조하고 60℃에서 24시간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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