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5. 22:35ㆍ주간농사 정보
◈ 과채·과일 8월 관측월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 과채 : 수박·참외· 일반토마토· 애호박 8월 가격 작년보다 높을 전망
❍ 수박 8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감소, 참외는 증가 전망
- 수박 8월 가격은 급락했던 작년보다 높겠으나, 평년보다 낮을 전망.
- 8월 참외 가격은 출하량 증가에도 품질 좋아 작년보다 9% 내외 높을 전망.
❍ 8월에도 일반토마토·원형방울토마토 출하량은 작년보다 감소, 대추형은 많을 듯
- 일반토마토 8월 가격은 출하량 줄어 작년보다 17% 내외 높을 전망.
- 8월 원형 방울토마토 가격은 작년보다 높은 상품 5kg에 1만2천~1만5천원 전망.
- 대추형 방울토마토 8월 가격은 상품 3kg에 7천~9천원으로 계속 약세 전망.
❍ 녹광풋고추 8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감소, 청양계풋고추는 증가 전망
- 8월 녹광풋고추 출하량은 감소하나, 가격은 크게 높았던 작년보다 낮을 듯.
- 청양계풋고추 8월 가격은 작년보다 낮은 상품 10kg에 2만3천~2만 8천원 전망.
❍ 애호박·취청오이 8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감소, 백다다기오이는 증가 전망
- 8월 애호박 가격은 작년보다 높은 상품 20개에 1만 6천~2만원 전망.
- 백다다기오이 8월 가격은 출하량 많아 작년보다 23% 내외 낮을 전망.
- 취청오이 8월 가격은 출하량 다소 적어도 백다다기오이 출하 많아 작년보다 낮을 듯.
❍ 8~9월 정식면적 전망
- 일반토마토·원형방울토마토·백다다기오이·녹광풋고추 정식의향 작년보다 감소.
- 시설수박8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감소, 애호박은 9월에 증가 전망.
- 청양계풋고추 9월 정식면적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크게 증가할 듯.
◆ 과채류 8~9월 정식의향면적 작년대비 증감률 (단위 : %)
구분 |
일반 토마토 |
원형 방울토마토 |
대추형 방울토마토 |
백다다기오이 |
취청 오이 |
애호박 |
청양계 풋고추 |
녹광 풋고추 |
시설수박 | |
8월 |
-0.7 |
-1.6 |
1.8 |
-1.5 |
0.5 |
0.1 |
0.4 |
-1.0 |
-2.1 | |
9월 |
-1.3 |
-1.0 |
1.2 |
-0.7 |
-0.2 |
0.7 |
4.0 |
-1.5 |
0.3 |
◆ 과일 : 8~9월 과일 출하량 대부분 전년보다 증가 전망과
❍ 8월 출하 및 가격 전망
- 쓰가루 8월 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낮을 전망
- 원황 8월 출하량은 적으나, 저장배 출하와 소비부진으로 전년보다 낮을 전망
- 포도 8월 가격은 캠벨얼리가 전년보다 높지만, 거봉은 낮게 형성될 듯
- 유모계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8월 가격은 전년보다 하락 전망
- 하우스온주 출하량 감소에도 대체과일 많아 8월 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낮을 듯
❍ 추석 시기 출하 전망
- 사과 추석 성수기 출하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10% 증가 전망
- 추석 성수기 배 출하량은 전년보다 6% 감소하겠으나, 평년보다는 11% 많을 듯
- 포도 9월 출하량은 노지포도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증가 전망
- 유모계 생산량 증가로 복숭아 9월 출하량은 전년보다 많을 전망
- 하우스온주 9월 출하량은 전년보다 증가할 듯
❍ 추석대비 과일 소비촉진 강화 필요
- 배를 제외한 주요 과일의 추석 시기 공급물량은 전년보다 많을 전망
- 특히, 추석시기 과일 품질은 대부분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
- 다양한 판촉 전략 수립을 통해 추석 성수기 과일 소비 확대 도모
◆ 주요 과일의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및 8~9월 출하량 전년대비 증감률 (단위 : %)
추석성수기 |
포도 |
복숭아 |
하우스온주 | |||||
사과 |
배 |
8월 |
9월 |
8월 |
9월이후 |
8월 |
9월이후 | |
증감률 |
10.4 |
-6.2 |
0.3 |
1.7 |
4.5 |
2.9 |
-4.3 |
1.8 |
============
◈ 밭 작 물
◆ 콩
❍ 콩은 알곡의 자람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병해충이나 기상재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
❍ 콩은 개화기에서 종실비대기 사이에 습해가 발생하면 수량감소가 크므로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다시 정비하고 너무 무성한 포장은 고랑을 헤쳐 주거나 위에 잎
을 따주어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햇볕이 잘 쪼이도록 해줌.
❍ 논에 심은 콩은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다시 정비하고 너무 무성한 포장은 고랑
을 헤쳐 주거나 위 잎을 따주어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햇볕이 잘 쪼이도록 해줌.
❍ 콩 등 밭작물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
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를 반드시 지키도록 함.
❍ 개화 시 콩의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추비를 주는데 개화기, 꼬투리 달릴 시기에 콩알의
비대가 불량할 경우 요소비료를 4~6㎏/10a 추비.
❍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많이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
❍ 개화가 끝난 콩은 적정 살충제를 뿌려 주어 피해가 없도록 하고, 동시에 자주무늬병,
콩나방 등을 적기에 방제해 줌.
- 콩 등 밭작물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를 반드시 지키도록 함.
◆ 가을감자
❍ 가을감자를 심을 농가는 지역별 적기에 맞추어 서둘러 파종을 실시
- 파종적기는 중부지방은 8월 상∼중순, 남부지방은 8월 중∼하순으로 감자를 아주심는 작업은
고온의 한낮은 피하여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택하여 파종하도록 함.
- 토양에 습기가 많을 경우 씨감자의 부패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이랑을 동서 방향으로 설치하고,
씨감자는 이랑보다 높게 북쪽면에 심어 습해와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함.
- 재식밀도는 봄재배보다 약간 밀식하여 심는데(75 x 20cm) 10a당 6,600주 정도가 알맞음.
❍ 고온기에 파종하므로 감자를 심은 후 짚 또는 생풀 등으로 씨감자가 묻힌 부분을 해가림하여
지온상승, 건조, 폭우 등을 방지함.
❍ 가을감자 재배는 봄재배에 비하여 생육기간이 짧고 줄기와 잎의 신장이 느려지므로 질소질
비료를 20% 정도 많이 줌.
- 시비량은 10a당 질소 12kg, 인산 8.8kg, 칼리 13kg(요소 26kg, 용과린 44kg, 염화가리 23kg),
퇴비 1,500~2,000kg를 넣어줌.
◆ 참깨
❍ 참깨 1모작(5월 파종)은 줄기 아래부분의 꼬투리가 2~3개 갈라지는 때에 수확을 실시하고
2모작(6월 파종)에서는 순지르기를 실시함.
* 순지르기: 맨 아래에 달린 꼬투리 절간 위치로부터 18∼20절 위에서 실시.
❍ 참깨 2모작에서는 시들음병 발생이 적으므로 역병과 잎마름병 위주로 중점방제를 실시함.
* 동시방제 시 농약혼용가부표를 정확히 지키고 3종 혼용 시 영양제 등의 혼용 삼가.
◆ 가을배추․무
❍ 가을배추․무 파종에 알맞은 시기는 중부지방이 8월 중순, 남부지방이 8월 하순경
이므로 제때에 파종토록 함.
❍ 가을배추 육묘상은 망사 터널을 설치하여 바이러스병을 예방.
❍ 배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포장은 돌려짓기를 하고 산도를
7.2 이상 유지하며 정식 전에 방제약제를 처리함.
❍ 이미 파종되어 싹이 올라온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 면적이 많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 잎이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줌.
❍ 배추는 본 잎이 3~4개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데 심는 깊이는 모를 기를
때 심겨졌던 깊이만큼 심어야 초기생육이 양호함.
◆ 노지고추
❍ 중부 지역에서는 8월 하순, 남부지역에서는 9월 5일 이전에 착과된 과실은 착색되고 수확이
가능하므로 후기관리 중요.
❍ 덜 익은 홍고추를 수확하여 바로 건조하게 되면 탈색, 상품성이 낮은 고추가 많이 발생하므
로 수확 후 음지에서 후숙(음건) 후 건조.
❍ 탄저병은 과실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과실에 약제가 묻도록 밑에서 위로 살포하며, 과실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약제효과를 높일 수 있음.
❍ 담배나방 방제를 위해 어린 유충이 과실 속에 파고 들어가기 전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음.
◆ 고랭지 배추·무
❍ 비가 온 후 온도가 높아지면 시들음 증상과 무름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예방
위주 무름병 방제약제 살포.
❍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관배수에 유의.
- 생육초기부터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엽면시비.
◆ 과원관리
❍ 과실이 익어가면서 조류피해가 늘어나게 되므로 방조망을 씌우거나 기피제를 번갈아가면서 투입
하는 등 피해를 줄이도록 함.
❍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단감 탄저병, 감귤 볼록총채벌레
등 발생 주의.
❍ 최고 30℃ 정도의 고온이 지속될 경우 과수 응애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포장을 주의 깊
게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과실 품질관리
❍ 중생종 사과, 배 등의 과실은 자람이 끝나면서 성숙에 들어가 당분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수확 전
20일경부터 물 공급을 중지하도록 함.
❍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
후를 기준으로 하여 과실에 씌운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함.
❍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시간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껍질이 햇볕에 데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음.
❍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과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과실을 돌려주도록 함.
❍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주어
과실 전면에 착색이 잘 되도록 함.
❍ 봉지를 벗기고 4∼5일이 지난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과실
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음.
◆ 인 삼
❍ 인삼 수확적기는 6년근 홍삼용은 9월∼10월에, 백삼용은 8∼10월, 인삼 잎이 일찍 떨어진 포장은 8∼9월에
조기 수확하고, 지상부가 건전한 포장은 가급적 9월 하순 이후에 수확함.
❍ 우량 인삼의 안전 다수확을 위해서는 고온기에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 주는 등 해가림 피복물을 적절히 조
절하여 주고,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 줌.
❍ 고온기에는 탄저병, 점무늬병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용농약의 적용시기와 용량 등 안전사용에 주의하여 생
육후기 병해 방제를 철저히 하고, 가루깍지벌레는 4년생 이상의 고년근에 주로 발생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지상부를 말라죽게 하므로 발생초기 감염된 지상부를 제거하고 주위에 등록약제를 살포해 줌.
❍ 인삼 예정지는 여름철 고온기에 자주 깊이 갈아 주면 토양의 물리성이 개량될 뿐만 아니라 병원균이나 해충 등
을 뜨거운 햇빛에 노출시켜 토양소독 효과를 볼 수 있고 잡초의 종자나 뿌리를 싹틔워 없애거나 말라죽게 하여
본포에서의 잡초 발생량을 줄여줌.
◆ 약용 작물
❍ 지황, 잔대는 고온건조가 지속될 때는 뿌리 비대와 발육이 저하되므로 스프링클러 등으로 관수하여 주고 반대로
토양이 과습하면 뿌리가 썩어 고사하기 쉬우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줌.
❍ 당귀, 시호, 독활, 황기, 황금 등은 생육상태를 관찰하여 8월 하순까지 웃거름을 시용하여 생육상태를 좋게 해줌
❍ 황기, 우슬 등은 생육이 너무 왕성하면 도복의 위험성이 따르므로 생육상태를 관찰하여 8월 하순에 3차로 잘라주어
쓰러짐을 방지.
❍ 더덕, 지황, 황금, 독활, 도라지 등 뿌리를 이용하는 약용작물은 지하부 생육증대를 위해 꽃대를 제거해 주고, 강활은
꽃이 피게되면 뿌리가 목질화 되어 약제로 쓸 수 없게 되므로 꽃대는 발견 즉시 제거해줌.
❍ 고온기에는 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병해와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발병 초기
에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하여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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