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8일 오후 07:34

2015. 10. 8. 20:57내야기

내일이면 또 한명의 정든 친구가 새삶을 찾아 내곁을 떠나다.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사는 것이 인생의 여정 이라지만
수십년 동안 인연을 맺고 살아온 정든 이들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아쉽고 서글픈 일이다. 

살다보니 어떨결에 찾아온 황혼의 문턱

한잎 두잎 잎새 떨어지 듯 떠나가는 인연들.

인생이 점점 초라해져 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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