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호 주간농사 정보 (2015. 10. 11.~10.17.)

 

 

 

◈ 양념·엽근채소 관측동향(한국농촌경제연구원, 10월호)   ◆ 양념채소 ❍ 건고추·양파·대파 가격 전월 대비 보합세, 마늘은 강보합세 전망. - 마늘 10월 도매가격은 2015년산 재고량 감소로 전월(4,584원/kg)보다 다소 높은 4,600~4,900원/kg 전망. - 양파 10월 도매가격은 2015년산 재고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량 증가로 전월(1,358원/kg)과 비슷한 1,300~1,500원    /kg 전망. - 대파 10월 도매가격은 경기·강원지역 집중출하와 상품성 저하로 전월(1,776원/kg)과 비슷한 1,600~1,900원/kg 전망. ❍ `16년산 마늘·양파 재배의향 평년 대비 15% 감소 전망. - `15년산 고추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위당 수확량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 전망. - `16년산 마늘 재배의향은 2015년산 가격 상승으로 난지형 대서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하나, 평년대비 15     %감소 전망. - `16년산 양파 재배의향은 조생종이 큰 폭으로 증가하나, 중만생종은 감소하여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평년 대     비15% 감소 전망. - 10~12월 대파 정식의향은 금년 대파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4% 증가 전망.   ❍ 양념채소 생산 전년 및 평년 대비 증감률 단위 : % 2015년산 건고추 생산량 2016년산 마늘 재배의향 2016년산 양파 재배의향 10~12월 대파 정식의향 전년 대비 -0.4~4.4 6.6 0.1 4.1 평년 대비 -15.3~11.1 -14.6 -15.3 -     ◆ 엽근채소 ❍ 엽근채류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평년보다 낮을 전망. - 배추 가격은 준고랭지 2기작 출하량 증가 및 소비 감소로 평년보다 낮은 4,000~5,000원/10kg 전망. - 무 가격은 고랭지무 출하량 증가 및 소비 감소로 평년보다 낮은 7,000~9,000원/18kg 전망. - 감자(수미) 가격은 저장봄감자 감소로 작년보다 높지만 평년과 비슷한 17,000~22,000원/20kg 전망. - 당근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21,000~26,000원/20kg, 양배추도 평년보다 낮은 4,500~5,500원/8kg 전망. ❍ 배추, 무 가을 및 겨울작형 재배(의향)면적 작년 대비 감소 - 가을배추, 가을무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각각 6%, 3% 감소하며, 초기 생육은 양호한 수준.   · 가을감자는 작년보다 소폭 감소하고 가을당근과 가을양배추는 1~2% 증가. - 겨울배추, 월동무 재배(의향)면적은 작년 대비 각각 8%, 2% 감소.   · 겨울당근 재배면적은 10% 감소하지만 겨울양배추는 소폭 증가.   ❍ 엽근채류 가을 및 겨울작형 재배(의향)면적 작년 및 평년 대비 증감률. 단위 : % 구 분 배추 무 감자 당근 양배추 가을 작년대비 -6.2 -3.2 -0.4 1.2 2.4 평년대비 -2.3 -6.0 -32.3 -4.2 28.6 겨울 작년대비 -7.8 -1.9 -7.3 -9.7 0.8 평년대비 -5.5 -6.8 -24.9 2.1 22.9   주 요 병.해충 발 생 정 보 <예 보> ▣ 무․배추 바이러스병․노균병 ◈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하고, 노균병은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냄. ▣ 무․배추 파밤나방․담배거세미나방 등 ◈ 해충은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 살포. ▣ 과수 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 ◈ 알을 낳기 전 과원 및 인근산림지역까지 1~2회 방제로 내년도 발생밀도를 줄이고, 산란한 가    지는 전정 또는 소각으로 추가 피해 방지   <당면한 기술지원> ▣ 보리, 밀 종자소독 및 마늘․양파 종구소독 철저 ◈ 보리․밀의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줄무늬병, 마늘․양파의 흑색썩음균핵병, 양파노균병 예방을 위해 파종 전    에 반드시 종자 또는 종구를 소독한 후 파종.     ◈ 밭 작 물   ◆ 수 확 ❍ 수확기에 있는 작물은 서둘러 수확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고 수확한 밭작물은 잘 말려서      건조 조제를 잘하여야 함.   ◆ 콩     콩잎이 누렇게 변하여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 이상이 고유 성숙 색깔(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로 변하     는 시기로부터 7~10일 후 수확. * 보통 개화 후 60일 전후, 콩잎이 떨어진 7일후 - 이때의 콩 수분함량은 18~20% 정도이며, 수확시기를 늦추면 꼬투리가 터지거나 병균의 피해로 콩의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음. - 콤바인 수확 시 수확적기 보다 빠르면 건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미숙종자가 많아지고, 늦으면 자연 상태에서    꼬투리가 터져 손실이 증가하고 비를 맞으면 종자가 썩거나 주름이 지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가 있음. -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말린 다음 포장함.   ◆ 가을감자     서리에 의해 줄기가 완전히 고사된 다음 수확하게 되므로 0℃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일기     예보에 맞추어 수확기를 결정하고, 수확한 감자는 본 저장에 앞서 온도를 15℃내외로 하여 85%의 습도에서 1주일     정도 예비저장으로 상처를 치유한 다음 본 저장(온도 3~4℃, 습도80~85%).   ◆ 땅콩     꼬투리의 그물무늬가 60~80%정도 뚜렷할 때 수확을 실시하며 씨앗용은 알콩보다 피콩 저장이 발아율 향상 등이    유리함.   ◆ 수수, 조     수수의 수확적기는 9월 하순~10월 하순이며, 조는 10월 상순~중순으로 줄기이삭이 노랗게 변할 때 수확.   ◆ 고구마     서리오기 전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수확하고, 수확 직후에 실온 30~33℃, 습도 90~95%상태에서 4일     간 상처를 치유(큐어링)한 다음,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한 후 온도 12~     15℃, 습도 85~90%의 조건에 맞게 저장. -  저장을 하거나 전분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0월 이후 전분가가 높은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  씨고구마로 저장할 고구마는 일찍 수확하면 높은 온도에서 저장이 시작되어 저장력이 약해지고 또 너무 늦게 수확     하면 서리 피해를 받아 저장성이 낮아지므로 기온이 10℃ 이하로 낮아지기 전에 수확하여 저장.   ◆ 보리·밀 파종 ❍ 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 지역별 보리 파종적기 > 지 역 구 분 1일 최저기온(℃) 평 야 지 (표고100m이하) 중 간 지 (표고100～200m) 북부 수원,대전,영주,강릉선 -8.0 ～ -9.0 10. 1～10.10일 9.25～10.5 이북 -7.0 ～ -8.0 10. 5～10.15 10. 1～10.10 중부 익산,순창,합천,청도 -6.1 ～ -7.0 10.10～10.20 10. 5～10.15 삼척선 이북 -5.1 ～ -6.0 10.12～10.25 10. 7～10.17 남부 익산,순창,합천,청도 -3.1 ～ -5.0 10.15～10.30 10.10～10.20 삼척선 이남 -3.0 선 이남 10.20～11. 5 10.15～10.25     〈지역별 밀 파종적기〉 지대 평야지(표고100m 이하) 중간산지(표고100∼250m) 적 기 한계기 적 기 한계기 산간부 10월10일～10월20일 10월 25일 10월 5일～10월15일 10월 20일 평야부 10월20일～10월25일 10월 30일 10월10일～10월20일 10월 25일 해안부 10월20일～11월 5일 11월 10일 10월15일～10월25일 10월 30일     ❍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      방토록 하고, 파종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함. ❍ 보리를 파종할 때에는 경운 전에 석회나 규산질 비료를 넣어 토양을 개량하고, 퇴비를 10a당 1,200㎏ 이상 넣어주      면월동이 좋아지고 수량을 높일 수 있음. - 보리를 기계로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5~10m    간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적용 토양처리 잡초 약을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토록 함.   ◆ 가을배추․무 ❍ 저온피해가 발생되는 온도이하로 내려갈 때는 응급조치 실시 - 무는 0℃ 내외일 때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덮어주고, -2℃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는 수확하여 임시저장. - 배추는 0~-8℃까지는 비닐, 부직포, 짚 등을 덮어주고, -8℃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수확하여 임시저장. ❍ 동해를 받았을 때는 날씨가 회복되어 언 부분이 녹은 후 수확하여 저장하지 말고 즉시 출하 함. *  저장조건 : 무․배추 모두 온도 0～3℃, 습도 90～95% 정도 유지될 수 있고 물이 잘빠지며, 햇볕이 잘 쪼이는 곳. ❍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물 20L에 40g)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2∼3회 잎에 뿌려주되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   ◆ 마늘․양파 ❍ 마늘 파종과 양파 정식이 끝난 다음에는 비닐을 덮어 지온을 높여 주고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여 발아와 활      착이잘 되도록 함. ❍ 잡초 방지를 위해 아주심기(정식) 전에 제초제를 사용하는 농가는 제초제를 뿌린 후에 바로 비닐을 덮으면 가스      피해를 받으므로, 제초제를 뿌린 3∼4일 후에 바닥덮기(멀칭)를 실시함. ❍ 중만생종 양파는 아주 심는 시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좋은 모를 키울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물주기 등 묘상      관리를 철저히 함.   ◈ 과 수   ◆ 수 확 ❍ 과실 수확은 하루 중 온도가 높은 때를 피하고 온도가 낮을 때 수확하여 과실의 양분 소모를 줄이도록 함. ❍ 수확기에 비가 내릴 경우에는 병해 감염 우려가 있으니 비가 그친 후 수확하도록 함.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한 번에 수확을 하지 말고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      여 품질을 높이도록 함. ❍ 과실은 껍질이 매우 연하여 수확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거나 부딪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함. ❍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 주의하도록 함. ❍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 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과실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함.   ◆ 사과 수확시기 ❍ 수확시기는 착색된 과실이 80%이상 나무전체에 고루 분포할 때나 후지품종의 경우 만개 후 180일에 도달하는 시      기가 적기임. - 성숙기에 기상이 서늘한 경우 착색이 빨라짐으로 유의. ❍ 수확은 장기저장용 사과는 단기저장용이나 즉시판매용 보다 다소 일찍 수확함. - 후지의 경우 장기저장용은 10월 20~25일 경에 수확하고 단기저장용이나 즉시판매용은 10월 30일~11월 5일 경에 수     확. ❍ 저장용은 장기간 품질변화를 고려해 조직감이나 풍미를 기준으로 하기 에는 어려우므로 저장용 과일의 수확기 전     분반응 지수 이용.   ◆ 저장 및 유통 ❍ 수확한 과실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유통센터에 반입하고, 지연될 경우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서관리함. - 수확시기가 저온이면 과수원에 야적 시 야간 동해 피해에 주의. ❍ 수확한 직후 예냉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저온저장고에 넣고 빠른 시간 내에 온도를 저하시킴. - 저장은 단기출하용과 장기출하용으로 구분하며 저장고 최대 적재량은 저장고 부피의 70~80%로 하고 벽면에서30~50    cm 이상 공간을 두고 적재.   ◆배 중만생종 배 수확시기 ❍ 배는 대부분 봉지를 씌워 재배하므로 과피색, 광택, 과점상태, 열매자루의 분리 정도와 만개 후 성숙일수 및 적산      온도 등에 의하여 결정. - 일반적으로 장기저장용 과실은 만개 후 성숙까지의 일수가 160일, 적산온도가 3,442℃가 수확적기임.   < 품종별 수확적기 및 저장성 > 품종명 수확적기 저장성 신 고 10월 상순 중 만풍배 10월 상순 중 추황배 10월 하순 강     ❍ 수확 후 직판할 과실은 완숙된 것이 좋으며, 저장용은 장기저장용과 단기저장용으로 구분하여 수확시기를 적기보      다 앞당김. - 수확시기를 앞당기면 저장력은 향상되나 맛이 떨어지고 미숙과는 당분축적량이 적어 빨리 부패하는 경우가 있음. ◆ 과피의 흑변현상 방지를 위한 예건 ❍ 신고, 추황배의 경우 수확과실을 바로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면 과피가 검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예건후 저장 -  흑변 방지법으로는 예건, 예냉, 열처리 등의 방법이 있음. ◆ 가을거름 주기 ❍ 질소질 비료를 수확기 전후 주는 것으로 잎의 기능을 회복시켜 광합성 능력을 높이고 가을뿌리 발생을 촉진하여      수체 내 저장양분을 축적시켜 이듬해 봄 개화기 생육을 순조롭게 함. ❍ 시비 시기는 신고, 추황배같은 중만생종은 10월 중순 과실수확 직후~낙엽 전에 주며, 수확 전에 시용하면 과실품      질이 저하되거나 발아의 위험이 있음. ❍ 시비량은 연간 질소시용량의 20%(성목의 경우 10a당 유안 21.4kg, 요소 9.3kg) 정도 주며, 비오기 전에 주거나 비      료살포 후 관수를 실시함. -  비가 오지 않거나 만생종인 경우 요소 0.3%액을 4~5일 간격으로 1~2회 엽면 살포함. * 과다 시용하면 동해 및 동고병 피해의 우려가 있음.   ◆ 단 감 ❍ 품종별 수확시기의 차이가 있으나 태주품종은 10월 중순, 부유품종은 11월 상순부터 수확시기임. ❍ 가을거름 주는 시기는 과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확 30일 전으로 만생종 품종인 경우 10월 상·중순에 주는 것     이 잎의 기능을 높이고 과실비대에 좋은 영향을 줌. -   시기가 빠르면 과실에 착색이 나빠질 우려가 있고 10월 중순 이후에 주면 서리가 빨리 오는 지역에서는 흡수량      이 적어짐. ❍ 시비량은 성목 기준으로 연간 20~30% 수준인 10a당 질소 6kg, 칼륨 3.6kg이나 나무세력이 강하여 엽색이 짙거나,      서리가 일찍 내리는 지역에서는 질소를 줄이거나 시용하지 않음. < 가을거름 시용량 > 시 기 질소비료 시용량(kg/10a) 칼리비료 시용량(kg/10a) 10월 상중순 (부유품종) 0~6kg (요소0~13) 3~4.2kg (황산칼륨6~9 또는 염화칼륨 5~7)   ❍ 성숙기에 토양 수분이 부족할 경우 과실비대가 적어지고 수확기까지 과다할 때는 과실은 커지지만 성숙이 늦어져      당도와 착색이 불량해 지기 쉬움. - 성숙기에 과원 내 습도가 많으면 흑변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수확 전 15~20일 부터는 토양수분을 줄이는 노력이 필    요함.     ◈ 인 삼   ◆ 이랑만들기 ❍ 이랑은 10월 중순 ~ 11월 상순까지 정동(正東)에서 남쪽으로 25 ~ 30°와 정서(正西)에서 북쪽으로 25~30°를 연결      하는 방향(나침판 115~120°)으로 만드는데 이랑의 방향은 인삼의 생육에 큰 영향을 주므로 방향을 잘 설정해야함 ❍ 경운 로터리 작업을 한 후 예정지 중앙에 나침반을 놓고 기준선을 설정하며 180cm간격으로 기준선과 평행하게 선      을 긋고 골을 파거나 표시를 한 다음 고랑이 될 곳의 흙을 두둑이 될 곳에 쌓이도록 관리기 등을 이용하여 작업       해줌. ❍ 이랑규격은 두둑폭 90cm, 고랑폭 90cm, 두둑높이 35cm로 만들며, 작업 및 통풍 등을 고려하여 보통 27m(15칸)     이내로 길지 않게 만들어 줌.   ◆ 메워심기(보식) ❍ 메워심기(보식)이 필요한 포장에서는 10월 중순 ~ 11월 중순사이 본밭과 동일한 연생의 모종삼을 잔뿌리를 제거한     후 주위에 있는 인삼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이식 당시 뇌두의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45°경사지게 심어     줌.     ◈ 약용 작물   ◆ 더덕은 밭에 심은 후 2~3년차 가을에 낙엽이 진 후 생육이 정지 된 10월 중순 이후부터 다음해 봄에 싹이 나오      기 전까지 용도에 맞춰 수확이 가능한데 개당 무게가 30~50g 이상 되어야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하기에 이상적      인 크기 임. -  수확 후에는 큰 뿌리와 작은 뿌리로 구분하여 작은 뿌리는 다시 심어 1년간 재배한 후 수확함 -  생 뿌리로 출하 할 때는 50g이상 30~40g, 20~30g 크기로 선별하여 출하 함.   ◆ 지황은 남부지방은 이듬해 봄 출현 전에 수확할 수도 있지만 뿌리줄기에 가지고 있던 수분 등이 증발되어 수량    이 낮아지고 품질이 떨어지므로 11월 중·하순경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중부이북 지방은 겨울동안 영하 10℃이    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땅속줄기가 얼어서 부패하므로 땅이 얼기 전인 10월 중순에서 11월 하순에 인력수확이나 뿌     리 수확용 굴취기를 이용하여 수확 함. -  생지황은 가을이나 봄에 수확하여 그대로 이용하고, 생지황을 오염되지 않은 물에 잘 세척한 다음 대나무 칼이나     플라스틱 솔로 겉껍질을 벗기고 40~50℃의 온도 조건에서 건조하면 건지황이 됨.   ◆ 당귀 수확은 정식한 그해 가을 10월 중순 ~ 11월 상순 잎이 누렇게 변하면 수확하는데 다목적 근수확기, 굴삭기를      이용하여 굴취하고 흙을 털어낸 뒤, 잎줄기를 1.5㎝ 남기고 잘라냄. -  수확 후 건조방법 및 관리 방법에 따라 외관 품질에 차이가 많이 나므로 햇볕에 6~9일 정도 자연 건조시킨 후 뿌     리의 형태를 보기 좋게 교정하고 40~50℃에서 2~3일 건조 시켜 줌. - 당귀 1차 가공(절단)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고온의 수증기로 5~6분 연화시킨 다음 1.0~1.5mm두께로 절단하여 그늘에    서 건조시켜 포장함.